목차
<들어가면서_봄날에 ‘기형도'를 보셨나요? >
<시인에 대하여_3월이면 그리운 남자>
<시에 대하여-빈집>
<맺음말_상실의 시대>
<시인에 대하여_3월이면 그리운 남자>
<시에 대하여-빈집>
<맺음말_상실의 시대>
본문내용
. 기형도처럼 자신의 혈육을 잃은 큰 상실은 아닐지라도 작은 상실들을 경험하고, 또 그 상실 위에 새로운 시작의 싹을 키워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상실을 밖으로 표출하거나 혹은 마음속으로 삭이면서 누군가의 위로를 기다린다.
‘누군가 이렇게 살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위안이 되었다’라고 말한 한 독자처럼 기형도의 시는 우리에게 우울로 다가와 그 우울 속에서 디시 내일을 준비할 힘을 주는 것 같다.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혹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형도가 느꼈을 상실의 아픔을 가늠해 볼 수는 없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이별을 하면서 인생의 상실의 좀 더 경험했을 때 이 시가 내 등을 토닥이며 위로해 주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누군가 이렇게 살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위안이 되었다’라고 말한 한 독자처럼 기형도의 시는 우리에게 우울로 다가와 그 우울 속에서 디시 내일을 준비할 힘을 주는 것 같다.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혹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형도가 느꼈을 상실의 아픔을 가늠해 볼 수는 없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이별을 하면서 인생의 상실의 좀 더 경험했을 때 이 시가 내 등을 토닥이며 위로해 주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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