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의 스토리, 플롯, 내러티브분석
2. 영화의 남성 지배적 시선 구조
3. 출처 및 참고문헌
2. 영화의 남성 지배적 시선 구조
3.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볼 수 있으며, 10분 이내에 10명이나 넘는 만석이의 부하들을 죽여버리는 태식이의 화가 섞인 폭력성을 설명한다. 복수하는 장면에서 사용되는 총과 칼, 박력 있는 무술의 표현들은 과격한 액션 장면들을 연출함으로써 동시에 싸움의 연출이 아닌 태식이의 소미에 대한 일방적 복수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아저씨에서 재현하는 잔인한 폭력은 영화 내용 속의 쾌감이자 범죄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남성의 강인함, 잔혹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듯 최근 복수영화는 스펙타클하고 과격한 폭력성의 재현에만 집중하고 있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액션 장면들은 폭력성의 형상화로 인해 현실적인 사회를 반영하거나 영화 속 메시지의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의미와 관계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영화의 주제를 심화시키며 폭력의 상징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계속하여 사용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영화 내용 속에서 대립하게 되는 태식이와 람로완 배우의 액션 장면은 남성들의 영화 속 폭력적인 판타지를 구성하는 장면들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아저씨는 잔혹한 액션 장면들을 통해서 소미에 대한 복수를 끝내고 마지막으로는 소미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자살하려고 총을 본인에 머리에
맞대는 태식에게 소미와 감격적 재회를 하게 됨으로써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를 완성시키기도 한다.
영화의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태식이는 자신이 지켜주어야 했었던 대상들과 포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때 영화의 전체적인 색상인 푸른색 빛과 어두운 화면 속에서 벗어나 환한 프레임이 담겨 있는 태식이의 행복하고도 안도감 있는 표정과 함께 아이의 사진을 감싸 안고 있는 손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오른손의 소미를 안고 있는 피가 묻은 손과 교차 되는 장면이 나타난다.
이는 태식이가 자신의 아이와 아내를 과거 범죄사건에서 스스로 지켜내지 못했으나 소미만큼은 개인의 사적인 복수를 위해서 구해내고야 만다. 태식이의 가족에게 “안아보자 우리 셋이”라는 대사는 마지막 장면의 소미를 구출하고 나서 소미에게 “한 번만 안아보자”라고 소미에게 말하며 소미와의 포옹을 통해 반복되는 이 장면은 사적인 영역을 지켜주지 못해 다가오는 태식이의 죄책감을 담은 복수를 통하여 일정 부분이 해소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결국에는 이러한 폭력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복수극의 스토리는 주체 대상이 대부분 남자로 정해져 있기때문에 전반적인 문제들은 남성들의 개입을 통해서만 해결이 된다는 남성적인 권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것이며, 영화 아저씨는 폭력적인 장면들을 통해서 강한 남성의 특성들을 강조하는 동시에 태식이라는 인물의 특성을 통해서 아버지라는 권력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단지 가벼운 이웃집에 거주하는 아저씨였을 뿐이었던 태식이라는 인물이 옆집 소녀인 소미에게 잠잘 공간과 식사를 제공하고 필요한 학용품을 사주며, 본인의 목숨까지 걸고 까지 소녀를 지킨 행동은 어머니라는 보살핌이라는 자리에서 남성의 아버지라는 성향이 들어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채지연, 「당대 한국영화 속의 “복수”의 문화적 재현에 대한 연구 : 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중심으로」 ,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2011,. 104~114쪽 참고
출처 및 참고문헌
채지연, 「당대 한국영화 속의 “복수”의 문화적 재현에 대한 연구 : 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중심으로」 ,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2011,
김기빈, 「프로덕션디자인의 사회적 함의 :영화 <도가니>의 분석을 중심으로」 ,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2013,
영화 아저씨에서 재현하는 잔인한 폭력은 영화 내용 속의 쾌감이자 범죄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남성의 강인함, 잔혹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듯 최근 복수영화는 스펙타클하고 과격한 폭력성의 재현에만 집중하고 있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액션 장면들은 폭력성의 형상화로 인해 현실적인 사회를 반영하거나 영화 속 메시지의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의미와 관계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영화의 주제를 심화시키며 폭력의 상징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계속하여 사용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영화 내용 속에서 대립하게 되는 태식이와 람로완 배우의 액션 장면은 남성들의 영화 속 폭력적인 판타지를 구성하는 장면들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아저씨는 잔혹한 액션 장면들을 통해서 소미에 대한 복수를 끝내고 마지막으로는 소미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자살하려고 총을 본인에 머리에
맞대는 태식에게 소미와 감격적 재회를 하게 됨으로써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를 완성시키기도 한다.
영화의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태식이는 자신이 지켜주어야 했었던 대상들과 포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때 영화의 전체적인 색상인 푸른색 빛과 어두운 화면 속에서 벗어나 환한 프레임이 담겨 있는 태식이의 행복하고도 안도감 있는 표정과 함께 아이의 사진을 감싸 안고 있는 손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오른손의 소미를 안고 있는 피가 묻은 손과 교차 되는 장면이 나타난다.
이는 태식이가 자신의 아이와 아내를 과거 범죄사건에서 스스로 지켜내지 못했으나 소미만큼은 개인의 사적인 복수를 위해서 구해내고야 만다. 태식이의 가족에게 “안아보자 우리 셋이”라는 대사는 마지막 장면의 소미를 구출하고 나서 소미에게 “한 번만 안아보자”라고 소미에게 말하며 소미와의 포옹을 통해 반복되는 이 장면은 사적인 영역을 지켜주지 못해 다가오는 태식이의 죄책감을 담은 복수를 통하여 일정 부분이 해소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결국에는 이러한 폭력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복수극의 스토리는 주체 대상이 대부분 남자로 정해져 있기때문에 전반적인 문제들은 남성들의 개입을 통해서만 해결이 된다는 남성적인 권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것이며, 영화 아저씨는 폭력적인 장면들을 통해서 강한 남성의 특성들을 강조하는 동시에 태식이라는 인물의 특성을 통해서 아버지라는 권력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단지 가벼운 이웃집에 거주하는 아저씨였을 뿐이었던 태식이라는 인물이 옆집 소녀인 소미에게 잠잘 공간과 식사를 제공하고 필요한 학용품을 사주며, 본인의 목숨까지 걸고 까지 소녀를 지킨 행동은 어머니라는 보살핌이라는 자리에서 남성의 아버지라는 성향이 들어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채지연, 「당대 한국영화 속의 “복수”의 문화적 재현에 대한 연구 : 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중심으로」 ,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2011,. 104~114쪽 참고
출처 및 참고문헌
채지연, 「당대 한국영화 속의 “복수”의 문화적 재현에 대한 연구 : 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중심으로」 ,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2011,
김기빈, 「프로덕션디자인의 사회적 함의 :영화 <도가니>의 분석을 중심으로」 ,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2013,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