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역사, 문화, 산업도 경계를 넘나든다. 먼저 과학수사, 의류디자인, 향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땀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수사의 중요한 용도 중 하나는 피의자의 지문인데, 이것은 실제로 땀으로 인해 생긴 자국이다. 이밖에도 의류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전 옷이 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가짜 땀\'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땀이 묻었을 때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땀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다룬다. 대표적인 것이 땀과 노폐물 배출의 관계다. 그것은 사실상 효과가 없다. 스포츠 음료가 특출나지 않는 한 특별히 효과적이지 않다고도 한다. 데오드란트의 발명, 쉽게 접하기 힘든 이야기, 땀이 너무 많거나 적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흥미롭고 구체적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