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제8장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조선시대 자신의 거주지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어 직접 민장을 작성하고(민장을 작성하는 이유, 요구조건 등) 그에 대한 관의 대응과 결과 등을 담을 것
2. 제9장 교육과 과거, 제10장 관료와 양반의 삶을 읽고 자신을 조선시대 살았던 인물로서 공부나 과거를 보는 과정, 또는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을 가상하여 정리할 것
2. 제9장 교육과 과거, 제10장 관료와 양반의 삶을 읽고 자신을 조선시대 살았던 인물로서 공부나 과거를 보는 과정, 또는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을 가상하여 정리할 것
본문내용
가 출산하면 그 자녀도 노비가 되므로 혼인을 통해 노비를 늘리기도 했다. 노비가 하는 일은 가사, 농업 등이었고, 보통은 서로 따로 사는 형태이다. 이런 경우에는 매년 돈을 거두었고, 이러한 경제 기반으로 양반이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모든 양반이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장혜인은 과거를 보기 위하여 매일 공부에 전념했다. 과거에 합격하여 관직을 얻는 것이 그의 최대 목표였기 때문이다. 소학과 대학 등 시험에 나올 것들을 공부하며, 스승을 두었다. 물론 자신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은 스승뿐만 아니라 현재 관직에 있는 자신의 숙부도 함께 가르침을 주었다. 숙부는 시험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관직, 그리고 양반으로서의 자질, 예의 등을 전반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공부만 한 것은 아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장기였고 자신의 친한 양반 가문의 사람들과 취미를 즐겼다. 그리고 때때로 자신이 가진 땅에서 경작하는 이들을 모아 얼마나 일을 했는지, 이익은 얼마나 남겼는지, 일을 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다. 그것을 배운 것도 역시 양반으로서의 행동이었음이다.
중간에 과거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주변의 자제 중, 과거보다 더 나은 학문을 배우고자 길을 달리 한 이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과거가 현대의 수능이라면, 학문은 단지 자신을 위해 배우는 것이었다. 자신은 언제나 과거를 생각하고 공부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마음에 고민이 들 수밖에 없었다. 내 아버지 또한 그것에 관하여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과거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나의 앞을 생각하는 것에 너무 부담가지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그 가르침은 언제나 마음에 있었음이다.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정혜인은 급제하여 관직에 오르는 것에 성공했고, 이후 더 부유한 삶을 살 수 있었다. 특히 관직에 올랐을 때 받는 경제적 혜택은 큰 힘이 된다. 정치적으로 세력이 있는 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그렇지만, 내 세력을 확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관직에 오른 후, 가장 신경 쓴 것은 토지와 노비. 토지를 더 넓히기 시작하였고, 노비도 더 들일 수 있었다. 경제적으로는 특히 더 큰 집을 지어 그곳으로 옮긴 것이었는데 이 고을에서 가장 큰 집이 되는 때가 이때였다.
Ⅲ 결론
이렇게 민장을 작성하고 그 과정, 그리고 민장이 작성된 이유, 어떻게 판결이 내려졌는지까지를 알아보았다. 보통 조선 시대, 옛날을 생각하면 백성들은 자신의 의견을 절대 말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다. 이렇게 민장을 제출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비추는 것 자체가 큰 것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제기된 문제들은 물론 지금처럼 바로 처리되거나 하는 등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의견을 읽고 그것이 처리된다면 그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본다.
Ⅳ 출처 및 참고문헌
조선 시대 때는 어떻게 백성과 소통했나?(2013), 정민서, 시민의 소리
죄와 벌의 사회사 조선시대의 소송과 원님 재판(2013), 정민서, 한국역사 연구회
교재 내용
장혜인은 과거를 보기 위하여 매일 공부에 전념했다. 과거에 합격하여 관직을 얻는 것이 그의 최대 목표였기 때문이다. 소학과 대학 등 시험에 나올 것들을 공부하며, 스승을 두었다. 물론 자신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은 스승뿐만 아니라 현재 관직에 있는 자신의 숙부도 함께 가르침을 주었다. 숙부는 시험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관직, 그리고 양반으로서의 자질, 예의 등을 전반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공부만 한 것은 아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장기였고 자신의 친한 양반 가문의 사람들과 취미를 즐겼다. 그리고 때때로 자신이 가진 땅에서 경작하는 이들을 모아 얼마나 일을 했는지, 이익은 얼마나 남겼는지, 일을 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다. 그것을 배운 것도 역시 양반으로서의 행동이었음이다.
중간에 과거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주변의 자제 중, 과거보다 더 나은 학문을 배우고자 길을 달리 한 이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과거가 현대의 수능이라면, 학문은 단지 자신을 위해 배우는 것이었다. 자신은 언제나 과거를 생각하고 공부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마음에 고민이 들 수밖에 없었다. 내 아버지 또한 그것에 관하여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과거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나의 앞을 생각하는 것에 너무 부담가지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그 가르침은 언제나 마음에 있었음이다.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정혜인은 급제하여 관직에 오르는 것에 성공했고, 이후 더 부유한 삶을 살 수 있었다. 특히 관직에 올랐을 때 받는 경제적 혜택은 큰 힘이 된다. 정치적으로 세력이 있는 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그렇지만, 내 세력을 확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관직에 오른 후, 가장 신경 쓴 것은 토지와 노비. 토지를 더 넓히기 시작하였고, 노비도 더 들일 수 있었다. 경제적으로는 특히 더 큰 집을 지어 그곳으로 옮긴 것이었는데 이 고을에서 가장 큰 집이 되는 때가 이때였다.
Ⅲ 결론
이렇게 민장을 작성하고 그 과정, 그리고 민장이 작성된 이유, 어떻게 판결이 내려졌는지까지를 알아보았다. 보통 조선 시대, 옛날을 생각하면 백성들은 자신의 의견을 절대 말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다. 이렇게 민장을 제출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비추는 것 자체가 큰 것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제기된 문제들은 물론 지금처럼 바로 처리되거나 하는 등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의견을 읽고 그것이 처리된다면 그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본다.
Ⅳ 출처 및 참고문헌
조선 시대 때는 어떻게 백성과 소통했나?(2013), 정민서, 시민의 소리
죄와 벌의 사회사 조선시대의 소송과 원님 재판(2013), 정민서, 한국역사 연구회
교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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