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미술작품 1점을 선정하고 좋아하는 이유나 질문을 20가지 이상 섬세하게 작성

소개글

감상문 )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미술작품 1점을 선정하고 좋아하는 이유나 질문을 20가지 이상 섬세하게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미술작품 1점을 선정하고 좋아하는 이유나 질문을 20가지 이상 섬세하게 작성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고, 꼭 섬세하게 작성)
질문 - 기자가 질문하듯 ex) 그건 그렇게 나와있는데 당신은 왜 그걸 그렇게 했느냐? 구체적이고 비교되는 질문 이끌어내기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렇다면, 특별히 이 작품을 화폭 두 개를 이어 다른 작품에 비해 가로 폭이 긴 이면화로 만든 이유가 있나요?
여섯째, 당신의 작품을 살펴보면 주로 인물이 등장하는 그림이 많습니다. 하지만 ‘콰쾅!’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처럼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을 주로 그리는 당신이 이 작품에서 전쟁을 묘사하는 장면을 그린 것은 특별한 의도가 반영된 것입니까?
일곱째, 당신의 작품은 자본주의 사회의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시대상의 표현을 의도하였습니까?
여덟째, 당신은 인쇄가 주요 매체인 시대에 활동하여 벤데이 점 기법을 통해 상업 만화의 특징을 드러냈지만, 시대가 바뀌어 화면 매체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웹툰 등 인쇄를 거치지 않은 고화질의 선명한 만화들이 많아졌습니다. 만약, 당신이 현대의 상업 만화를 바탕으로 ‘콰쾅!’을 다시 그린다면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아홉째, 당신이 상업 만화를 빌려 그림을 그린 것을 두고, 많은 사람이 자본주의의 메카인 뉴욕 출신인 것이 작품 활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십니까?
열째, 당신의 작품을 상업 만화의 예술화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원본 만화 86호와 이 작품이 질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어떠한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결론
앞서 살펴본 내용과 같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콰쾅!’은 팝아트의 대표주자인 그가 얻은 명성과 작품 자체가 지닌 일반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누구도 쉬이 답할 수 없지만, 그렇기에 열린 개념으로 존재하는 예술. 그러한 예술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용감한 시도 이전에는 상업 만화를 확대하여 캔버스에 담는다고 그것이 ‘예술’로 불릴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예술에 대한 나름의 고민 속에서 ‘상업 만화의 예술화’라는 가능성을 포착했고,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겨 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마치 거인국의 만화 한 장면을 보는 듯, 커다란 화폭에 전쟁만화의 장면 일부를 담아낸 ‘콰쾅!’은 위와 같은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세계를 잘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굵고 짙은 테두리, 벤데이 점 기법, 원색의 사용 등은 상업 만화 특유의 느낌을 잘 묘사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도 스스로 끊임없이 되뇌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예술은 우리 주위에 있다”라는 답을 하는 이 작품은, 그 자체로 제 모든 질문을 해소해주지는 못하지만, 생각을 물꼬를 터주는 듯합니다. 예술을 정의할 때,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매함이나 고상함에 대한 정의를 내려놓고 진정 나에게 예술로 느껴지는 것을 발견할 것. 리히텐슈타인에게는 상업 만화를 큰 화폭에 담아낸 것이 예술로 느껴지는 것이기에 이와 같은 작품 활동을 했을 것입니다.
자신만의 시각을 스스로 인정해주고, 이를 작품으로 탄생시켜 세상의 관점을 전환한 팝아트의 거장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을 보며 이러한 작품의 의의를 깊이 고찰해보는 것이 예술에 대한 본인의 식견을 넓혀주리라 기대해봅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NATHAN DUNNE. “WOW! Lichtenstein: A Retrospective at Tate Modern II”. Tate. 2019.
https://www.tate.org.uk/tate-etc/issue-27-spring-2013/wow
미술대사전 편찬위원회. 미술대사전. 서울: 한국사전연구사, 1998.
파딩, 스티븐. 501 위대한 화가. 서울: 마로니에북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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