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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표를 분해하는 모습을 촬영한다. 벌레에 의해 분해된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는 과정은 우리 자신을 인류의 가해자이자 피해자임을 일깨워준다. 인류세는 점점 더 많은 진술과 페이지를 통해 언급되고 있다. 무서운 신종 전염병에 속수무책일 때, 우기가 끝나지 않았을 때, 전례 없는 규모의 허리케인이 덮칠 때, 산불이 가라앉지 않을 때 등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손을 놓고 있는 동안, 그 시대의 끝은 하나로 수렴되고 있다.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과학자들과 다음 세대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변화가 필요다. 우리가 정말 변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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