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대미술사 ) 발상의 전환에 관한 32개의 글 (전영백 - 발상의전환 책 참고)- 중에 하나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 대한 견해와 연관 작가(현대 작가) 작품 하나를 가져와 선정 주제를 바탕으로 책에 있는 예시 작품과 비교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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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현대미술사 ) 발상의 전환에 관한 32개의 글 (전영백 - 발상의전환 책 참고)- 중에 하나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 대한 견해와 연관 작가(현대 작가) 작품 하나를 가져와 선정 주제를 바탕으로 책에 있는 예시 작품과 비교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반을 의미한다. 이러한 모습을 통하여 작가는 인간 신체 활동 자체를 이용한 원초적인 작품 행위를 목표했으며, 결국 그에게 있어 세계는 반복적인 신체 행위를 통한 드로잉으로 대변될 수 있는 것이다.
<드로잉의 방법> 이후로 그는 <신체 드로잉 76-1~7>까지 일련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모두 그 신체적 행위의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행위를 반복함으로써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동일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연작은 궁극적으로 작품보다는 그것을 완성시킨 신체에 대한 집중을 가능하게 하며, 그 위치 및 구속 정도를 달리한 행위가 평면에 남는 작업이 결합된 행위 예술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강혜승, 「1970년대 이건용의 행위예술과 몸의 복권」, 미학 예술학 연구 Vol.59, 2020,pp121-122
현대 미술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행위 예술은 예술가의 의도에 따라 작가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신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작가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차이를 중심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앞서 살펴본 아브라모비치의 <예술가가 여기 있다>는 이건용의 <드로잉의 방법>에 비교하여 예술가의 행위를 극도로 제한하고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면서 형성하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이건용의 <드로잉의 방법>은 몸을 도구로써 사용하는 것을 강조하여 그것을 회화 예술과 결합함으로써 그것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하는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두 작가의 행위 예술은 그 자체가 예술인 것으로, 전통적인 예술 작품과 같이 가시적인 물질로서 존재한다고 하기 보다는 작가가 수행하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한 차원 더 추상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술가의 퍼포먼스는 그것을 관람하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 사회의 다원주의를 표방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게 수행되며, 궁극적으로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가와 관객의 거리를 점차 더 좁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림> 이건용, <드로잉의 방법>, 1976
[참고문헌]
강혜승 ( Hea-seung Kang ). 2020. 1970년대 이건용의 행위예술과 몸의 복권. 미학 예술학 연구, 59(0): 10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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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8.10
  • 저작시기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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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7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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