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회적 자연 혹은 자연의 사회적 구성 관점이 설명하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논해라.
2. 전통적 문화지리학에서 21 세기 신문화지리학으로 나아가면서 생긴 변화는 무엇이고 이를 신문화지리학의 특징을 중심으로 설명해라.
3. 문화지리학에서 바라보는 ‘장소’는 무엇인지 설명하고, 장소의 특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문화지리학이 무엇에 대한 학문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해라.
4. (집단)기억의 ‘사회적 구성 틀’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기억과 장소의 관계에 대해 논하라.
2. 전통적 문화지리학에서 21 세기 신문화지리학으로 나아가면서 생긴 변화는 무엇이고 이를 신문화지리학의 특징을 중심으로 설명해라.
3. 문화지리학에서 바라보는 ‘장소’는 무엇인지 설명하고, 장소의 특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문화지리학이 무엇에 대한 학문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해라.
4. (집단)기억의 ‘사회적 구성 틀’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기억과 장소의 관계에 대해 논하라.
본문내용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집단을 통해 타인과의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의미를 획득하고 인식할 수 있다. 사회는 기억의 근거를 제시하여 특정한 것을 기억하거나 망각하도록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징과 맥락을 저장하고 전수하는 정보전달 수단으로 이루어진다.
기억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 가장 대표적인 학자는 모리스 알박스를 말할 수 있다. 그는 기억의 주체가 개인이며 개인들의 신념에 의해 회상이 다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실제 개인들은 사회를 구성하는 사회구성원으로 기억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집단표상에 관한 관점에서 집단 기억이라는 개념을 창시하였다. 집단기억이 사회적 구성으로 가질 수 있는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진다. 첫 번째는 타인들로 하여금 어떤 사건에 대한 개인의 기억을 촉진시키거나 그 기억을 형성하고 보존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동일한 장소와 시간에서 동일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비슷한 내용의 기억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억은 집단적인 현상이나 사회적인 현상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소속집단과 타인을 구분 짓는 경계선 역할을 한다.
알박스의 집단기억 개념은 사회가 기억을 회상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일종의 구성 틀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특정한 사상을 함께 경험하는 사람들 속에서 어떤 내용을 기억할 것인가를 규정하고 있으며 사회적 구성 틀은 보이지 않는 기억을 범주화하고 사회의 종속변수로써 개인의 기억이 재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즉, 집단기억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구성 틀이 필요하고, 사회적 구성 틀로 만들어진 범주를 통해 개인의 기억들이 조합되어 과거의 원래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닌 현재적 관점에 맞춰 재구성되는 것이다. 사회적 구성 틀은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우선시되며 집단이 상주하고 있는 공간과 시간, 사고방식, 인식, 관습, 관점 등을 뜻한다.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은 그 속에서 결합하고 사회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절한 재배치가 이루어진다. 사회적 구성 틀은 집단 기억의 내용을 분할되어 있는 지식과의 중개를 통해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사회적 구성 틀에 해당하는 모든 요소들은 기억을 구성하기 위해 존재하며 기억의 외부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행위로 기억이 도출될 수 있다. 사회적 구성 틀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 중에서도 특히 장소는 기억을 확인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장소에서 경험한 내용은 기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의 기억은 대부분 특정한 사람이나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그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나 관계 등을 저장하며 기억은 장소 그 자체로 이루어지기도 하므로 장소는 기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성춘자 (2015). 지역정체성과 자연의 사회적 구성에 관한 고찰 순천만국가정원을 대상으로-. 한국사진지리학회지.
한지은 (2013). 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와 경관의 텍스트성. 안과밖:영미문학연구.
태지호 (2014). 기억문화연구. 커뮤니케이션북스.
기억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 가장 대표적인 학자는 모리스 알박스를 말할 수 있다. 그는 기억의 주체가 개인이며 개인들의 신념에 의해 회상이 다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실제 개인들은 사회를 구성하는 사회구성원으로 기억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집단표상에 관한 관점에서 집단 기억이라는 개념을 창시하였다. 집단기억이 사회적 구성으로 가질 수 있는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진다. 첫 번째는 타인들로 하여금 어떤 사건에 대한 개인의 기억을 촉진시키거나 그 기억을 형성하고 보존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동일한 장소와 시간에서 동일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비슷한 내용의 기억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억은 집단적인 현상이나 사회적인 현상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소속집단과 타인을 구분 짓는 경계선 역할을 한다.
알박스의 집단기억 개념은 사회가 기억을 회상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일종의 구성 틀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특정한 사상을 함께 경험하는 사람들 속에서 어떤 내용을 기억할 것인가를 규정하고 있으며 사회적 구성 틀은 보이지 않는 기억을 범주화하고 사회의 종속변수로써 개인의 기억이 재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즉, 집단기억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구성 틀이 필요하고, 사회적 구성 틀로 만들어진 범주를 통해 개인의 기억들이 조합되어 과거의 원래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닌 현재적 관점에 맞춰 재구성되는 것이다. 사회적 구성 틀은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우선시되며 집단이 상주하고 있는 공간과 시간, 사고방식, 인식, 관습, 관점 등을 뜻한다.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은 그 속에서 결합하고 사회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절한 재배치가 이루어진다. 사회적 구성 틀은 집단 기억의 내용을 분할되어 있는 지식과의 중개를 통해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사회적 구성 틀에 해당하는 모든 요소들은 기억을 구성하기 위해 존재하며 기억의 외부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행위로 기억이 도출될 수 있다. 사회적 구성 틀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 중에서도 특히 장소는 기억을 확인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장소에서 경험한 내용은 기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의 기억은 대부분 특정한 사람이나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그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나 관계 등을 저장하며 기억은 장소 그 자체로 이루어지기도 하므로 장소는 기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성춘자 (2015). 지역정체성과 자연의 사회적 구성에 관한 고찰 순천만국가정원을 대상으로-. 한국사진지리학회지.
한지은 (2013). 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와 경관의 텍스트성. 안과밖:영미문학연구.
태지호 (2014). 기억문화연구. 커뮤니케이션북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