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의 사이버윤리 ) 비평문 -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최지향 옮김), 청림출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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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의 사이버윤리 ) 비평문 -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최지향 옮김), 청림출판, 2019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없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있는 기기들을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SNS 어플리케이션과 이러한 인공지능은 교묘하게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알고리즘대로 클릭함으로써 상업적인 피드백 루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우리의 선택지는 다시 데이터로 가공되어 더 강한 자극을 내놓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이전의 인간관계 방식으로 회귀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알고리즘을 벗어나 생각하고 사색을 통해 정보를 선별함으로써 보다 주체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돌에 새기는 방식에서 문자로 책에 기록하게 되는 순간에도 우리는 그 변화에 두려워했으며 타자기와 워드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만도 방대한 자료를 정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발전해 왔다. 이처럼 세상은 점차 변화하고 있고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정보의 양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반영하여 이제 학교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온라인 강의는 완전히 우리 생활에 정착해버렸다. 분명히 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영상매체의 발생, 그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생성 등은 그 순기능 역시 정말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 그 이면에는 순기능만큼이나 큰 문제들도 있으며 우리는 이를 직시하고 그러한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많은 정보를 저장하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이를 찾아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인류 역사상 어마어마한 혁명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말처럼 반드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보화 사회가 갖는 장점들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IT 기술이 가져온 그 단점들에 대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확실한 현실 인식을 가져다주며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한다. 작가가 이메일을 확인하는 시간을 매 분에서 매 시간으로 옮기고 조금의 여유가 생겼던 것처럼 이제는 인터넷이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환경이기에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따르며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최지향 옮김), 청림출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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