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서술하고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쓰시오

소개글

글쓰기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서술하고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쓰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COVID-19 시작의 그때를 떠올리며.
2. COVID-19가 가져온 변화.
3. 불 꺼진 거리 텅 빈 가게들.
4. 달라진 업무형태, 떠오르는 언택트.
5. 백신과 치료제 그리고 코로나 그 후.

본문내용

성과로 이어지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가 암묵적으로 절차의 생략을 승인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그렇기에 백신 접종에 더욱 조심스럽다. 물론 백신의 보급과 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집단면역을 갖추기까지 몇 개월 남짓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분명 그렇지 않을 경우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확실한 치료제의 개발과 보급 이전에는 무엇도 확신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즈음 시대는 무엇보다 자신의 주관과 확실한 정보가 더욱 중요시되는 시대라 생각한다. 누군가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 잣대가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의료계에 일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봉사자들의 희생정신은 가히 높이 살만한데, 그들도 처음 겪는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며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도 힘들 텐데 힘든 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나중에 받는 착한 임대인들에 대한 소식도 종종 들려온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따뜻한 이야기들은 들려온다. 그럴 때면 우울한 기분이 한결 나아지곤 한다.
얼핏 듣기로는 앞으로는 마스크를 벗고는 외부에서 생활하기 힘든 시대가 온다고 한다. 코로나는 계절성 독감이나 감기처럼 계속해서 변형되고 새로운 질병들도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후세의 아이들은 이렇게 질문할지도 모르겠다. “아빠, 예전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밖을 마음껏 돌아다녔다는데, 그게 사실이야?” 그때가 되면 웃으면서 말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씁쓸하긴 할 것 같다. 하지만 미래가 이렇게 어둡고 우중충한 것만은 아니라 생각한다. 앞서 언급했듯 이번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언택트 사업이 엄청나게 발달했으며, 사람들은 직접 육체적으로 만나지 않고도 마음과 정신을 가까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많은 좋은 결과들이 도출되었고, 앞으로는 이에 관한 더욱더 많은 시스템과 서비스 그리고 방법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우울한 생각은 하면 할수록 답은 없고 더욱 우울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분명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고찰은 필요하겠지만 그것에 짓눌려서 일상을 모두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늘 그래왔듯 또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다시 웃을 수 있는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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