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영화 선정이유
Ⅱ. 영화의 내용
Ⅲ. 감상평 및 느낀 점
Ⅳ. 참고문헌
Ⅱ. 영화의 내용
Ⅲ. 감상평 및 느낀 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수화를 통해 청각장애를 앓는 친구와 교류를 나눌 수 있게 된 사하라와 이시다. 그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니시미야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했을 것 같다. 니시미야 역시 어눌하지만, 음성언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피해자의 관점에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해하려는 마음보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이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가해자들이 그저 장난이라 여기고 했던 일들이 피해자에게는 깊은 상처가 되어 사회 속에 녹아들지 못할 정도의 벽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시다처럼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그 어떤 단단한 벽도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의 형태』 속의 이시다와 니시미야는 서로가 상처임과 동시에 그 상처를 잊게 해줄 방법이 되어줌을 보여주며 이 영화를 본 많은 이들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존재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것 같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실수에 대해 후회하기도 한다. 실수와 후회만으로 반복되는 삶이 아니라 그를 계기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의 제목을 의역해본다면 목소리의 형태는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 같다. 일반적인 음성언어뿐만 아니라 글, 행동, 표정 등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청각장애가 있기에 수화가 발전하였고, 시각장애가 있기에 점자가 만들어졌던 것처럼, 무언가의 부재는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주었고 그에 대한 관심이 이 세상을 지탱해 주는 기둥이 되어주고 있다.
해마다 6월 3일은 농아인의 날이다. 에이블 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수어 통역사 배치 운동은 코로나19 정책 브리핑, 국회 기자 회견장에서 수어 통역사 배치 성과를 끌어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이웃 나라와 비교해 그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편이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 청와대 계정의 영상에 수어 통역은 없다고 한다.
국민을 위한 대통령의 기자 회견장에서만큼이라도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달라는 요구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농아인들을 배려하기 위한 자동 자막은 이해할 수 없는 외계어로 가득 찬 상황이었다. 위의 기사는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이라 생각한다. 말로만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배려가 아닐까 한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의 다양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
Ⅳ. 참고문헌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2016)
청각장애[聽覺障碍, hearing impairment]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2009., 국립특수교육원)
청와대 높은 벽, 청각장애인 끈질긴 투쟁. 이슬기기자. 에이블뉴스. 2021년 6월 4일
수화를 통해 청각장애를 앓는 친구와 교류를 나눌 수 있게 된 사하라와 이시다. 그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니시미야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했을 것 같다. 니시미야 역시 어눌하지만, 음성언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피해자의 관점에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해하려는 마음보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이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가해자들이 그저 장난이라 여기고 했던 일들이 피해자에게는 깊은 상처가 되어 사회 속에 녹아들지 못할 정도의 벽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시다처럼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그 어떤 단단한 벽도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의 형태』 속의 이시다와 니시미야는 서로가 상처임과 동시에 그 상처를 잊게 해줄 방법이 되어줌을 보여주며 이 영화를 본 많은 이들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존재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것 같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실수에 대해 후회하기도 한다. 실수와 후회만으로 반복되는 삶이 아니라 그를 계기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의 제목을 의역해본다면 목소리의 형태는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 같다. 일반적인 음성언어뿐만 아니라 글, 행동, 표정 등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청각장애가 있기에 수화가 발전하였고, 시각장애가 있기에 점자가 만들어졌던 것처럼, 무언가의 부재는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주었고 그에 대한 관심이 이 세상을 지탱해 주는 기둥이 되어주고 있다.
해마다 6월 3일은 농아인의 날이다. 에이블 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수어 통역사 배치 운동은 코로나19 정책 브리핑, 국회 기자 회견장에서 수어 통역사 배치 성과를 끌어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이웃 나라와 비교해 그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편이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 청와대 계정의 영상에 수어 통역은 없다고 한다.
국민을 위한 대통령의 기자 회견장에서만큼이라도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달라는 요구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농아인들을 배려하기 위한 자동 자막은 이해할 수 없는 외계어로 가득 찬 상황이었다. 위의 기사는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이라 생각한다. 말로만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배려가 아닐까 한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의 다양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
Ⅳ. 참고문헌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2016)
청각장애[聽覺障碍, hearing impairment]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2009., 국립특수교육원)
청와대 높은 벽, 청각장애인 끈질긴 투쟁. 이슬기기자. 에이블뉴스. 2021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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