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상소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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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 상소문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병인양요 및 신미양요로 인한 조선의 피해와 당시 상황
2) 일본의 개항과 이로 인한 이점
3) 중국의 미합중국과의 교류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반대하고 거부한다면 아편전쟁을 훨씬 더 뛰어넘는 피해가 우리 조선에 닥칠 것이라고 감히 예견 드립니다.
3. 결론
신미년, 대원군께 신하의 도리로써 상기 상소문을 바칩니다.
척화비를 세우고 양인들을 배척하고자 하는 대원군의 마음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오히려 그 것이 우리 조선을 양인의 안 좋은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고 백성을 유교의 울타리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 아버지의 마음이시겠지요.
하지만 국제 정세를 읽으셔야 합니다.
국제 정세는 요동치고 있으며, 더 이상 중국은 세상의 중심이 아닙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지금껏 우리 조선이 오랑캐라고 무시해 온 일본이 기술력이나 외교력에서 볼 때 현재 동아시아의 움직임을 주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은 양인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기술력을 애초부터 인지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양인들이 기꺼이 나누겠다는 지식을 멸시하고, 그들의 종교를 배척하며 과거의 명분에만 매여 현재 조선의 위치를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는 동안, 우리 조선의 백성들이 당할 아픔과 군사들의 사망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부디 쇄국정책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려해 주십시오. 또 한번의 왜란이 일어나게 된다면, 이는 단순한 인적 및 물적 피해로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양의 기술을 등에 업은 왜국은 더 처절하고 계획적으로 우리 조선을 망가뜨릴 것입니다. 우리도 그 전에 개항을 하고 추후 있을 왜란에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신하로써 외람된 말씀을 드리는 점, 목이 베어져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조선의 신하로 태어난 바 우리 조선이 나아갈 바를 말씀드렸으니, 대원군이 어떠한 형벌을 내리시더라도 후회는 없습니다. 이상, 상소문을 마칩니다.
4. 참고문헌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신미양요, 그리고 빼앗긴 깃발],
https://www.youtube.com/watch?v=3s-gfJwro_w&t=233s
2.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수자기가 돌아오기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ZsniI2KSLBI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2) 김현기. (1996). 포함외교(砲艦外交): 그 개념(槪念)과 성공요건(成功要件). JOURNAL OF NATIONAL DEFENSE STUDIES, 39(2), 93-115.
3) Kim, The East Asian World Order, pp.328∼351.
4) 구도영. (2020). 근세 동아시아세계 약용식물 인삼(人蔘)의 가공과 유통.
5) 박영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병인양요.
6) 박영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신미양요.
7) 조선왕조실록 고종 7년, 2월 21일.
8) 포르투갈 신부 루이스 프로이스(1532∼1597) 「일본사」(HISTORIA DE JAPAN), 주한포르투갈대사관 번역.
9) Kim, The East Asian World Order, pp.3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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