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코로나19와 일상의 사회학, 공성식 등, 돌베개, 2020.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기 어렵다는 것도 인지하여야 한다. 방역만 어떻게 잘하면 이제껏 누리던 편리함을 굳이 포기하지 않고도 지금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미래란 오지 않는다.
(9) 민주주의, 비상행동은 민주주의에 힘입을 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민주적일수록, 그러니까 방방곡곡의 민중들이 비상행동을 입안하고 훈련하는 공적 과정에 참여해 시민적 덕성과 기예를 익히는 곳일수록, 만인의 안전이 더 잘 확보될 수 있다. 역으로 안전할수록, 그러니까 비상행동의 목표를 ‘생존의 평등’으로 삼고 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역량을 갖춰 비상사태에 사회적 약자를 더 잘 보호하는 곳일수록, 민주주의의 원칙과 주체가 더 잘 보존될 수 있다. 비상행동은 민주주의와 대립하지 않으며 민주주의 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비상사태에 영웅은 만들어질 수 있지만 다음에도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그들을 기다리면 우리 사회는 훨씬 더 크게 무너질 수 있다. 본인들의 가치와 기여를 제대로 인정받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0) 모더니티, 우리가 두렵고 낯선 괴물처럼 여기는 이들에게 세상은 어떤 곳이었는가? 어떤 끔찍한 세계를 경험했기에 보이지 않게 잠복해 있다가 바이러스와 함께 우리에게 나타났는가? 그 세계는 누가 만들었는가? 두렵고 낯선 모습을 하고 나타난 그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하였는가?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괴물이 됨으로써 계속 괴물을 만들어내고 있는가? 낯설고 두려우며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느낌을 주는 세계가 도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삼풍백화점, 지존파, 수많은 의문사들 등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평온한 감각은 일상의 사건과 장면에 의해 끊임없이 흔들린다. 이처럼 생존을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새롭게 도모하고 이루어내는 능력은 신비한 ‘인간의 조건’임에 틀림없다.
3. 결론
TV나 저서에서 많이들 말을 한다. 포스트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싶은지. 아날로그적 형태에서 디지털형태로 변화하고, 사람간의 접촉과 공간의 협소함을 만들어 내어왔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코로나 블루라는 상실감을 만끽하게 되었고, 아이들은 학교를 통한 교육의 부족함으로 성실성과 교육효과의 떨어짐을 경험하게 되었다. 부모는 아이들의 돌봄으로 지쳐갔고, 요양원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해 불효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설날에도 영상통화로 세배를 하는 등의 새로운 세태가 생성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만남의 부재는 결국 집단해체, 완화라는 정부 방책에 모든 것들이 해제된 것인양 무법자처럼 활보하게 되었다. 이는 어찌 보면 너무나도 오래된 억압에 의한 반항심리와 같다고 본다. 이러한 형태는 정치와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쳐, 대선의 결정적인 행방과 부동산의 가격 폭등의 결과까지도 낳았다. 앞으로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 아니 바이러스는 지속해서 또다시 변이되어 나타날 것이다. 그때마다 우리는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해서는 나아갈 수 없다. 방대한 방역대책들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멀리서 찾기 말고 나부터라는 지침으로 시작했으면 한다.
(9) 민주주의, 비상행동은 민주주의에 힘입을 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민주적일수록, 그러니까 방방곡곡의 민중들이 비상행동을 입안하고 훈련하는 공적 과정에 참여해 시민적 덕성과 기예를 익히는 곳일수록, 만인의 안전이 더 잘 확보될 수 있다. 역으로 안전할수록, 그러니까 비상행동의 목표를 ‘생존의 평등’으로 삼고 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역량을 갖춰 비상사태에 사회적 약자를 더 잘 보호하는 곳일수록, 민주주의의 원칙과 주체가 더 잘 보존될 수 있다. 비상행동은 민주주의와 대립하지 않으며 민주주의 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비상사태에 영웅은 만들어질 수 있지만 다음에도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그들을 기다리면 우리 사회는 훨씬 더 크게 무너질 수 있다. 본인들의 가치와 기여를 제대로 인정받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0) 모더니티, 우리가 두렵고 낯선 괴물처럼 여기는 이들에게 세상은 어떤 곳이었는가? 어떤 끔찍한 세계를 경험했기에 보이지 않게 잠복해 있다가 바이러스와 함께 우리에게 나타났는가? 그 세계는 누가 만들었는가? 두렵고 낯선 모습을 하고 나타난 그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하였는가?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괴물이 됨으로써 계속 괴물을 만들어내고 있는가? 낯설고 두려우며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느낌을 주는 세계가 도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삼풍백화점, 지존파, 수많은 의문사들 등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평온한 감각은 일상의 사건과 장면에 의해 끊임없이 흔들린다. 이처럼 생존을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새롭게 도모하고 이루어내는 능력은 신비한 ‘인간의 조건’임에 틀림없다.
3. 결론
TV나 저서에서 많이들 말을 한다. 포스트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싶은지. 아날로그적 형태에서 디지털형태로 변화하고, 사람간의 접촉과 공간의 협소함을 만들어 내어왔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코로나 블루라는 상실감을 만끽하게 되었고, 아이들은 학교를 통한 교육의 부족함으로 성실성과 교육효과의 떨어짐을 경험하게 되었다. 부모는 아이들의 돌봄으로 지쳐갔고, 요양원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해 불효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설날에도 영상통화로 세배를 하는 등의 새로운 세태가 생성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만남의 부재는 결국 집단해체, 완화라는 정부 방책에 모든 것들이 해제된 것인양 무법자처럼 활보하게 되었다. 이는 어찌 보면 너무나도 오래된 억압에 의한 반항심리와 같다고 본다. 이러한 형태는 정치와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쳐, 대선의 결정적인 행방과 부동산의 가격 폭등의 결과까지도 낳았다. 앞으로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 아니 바이러스는 지속해서 또다시 변이되어 나타날 것이다. 그때마다 우리는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해서는 나아갈 수 없다. 방대한 방역대책들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멀리서 찾기 말고 나부터라는 지침으로 시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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