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필립 K.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_불완전한 것이 생명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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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필립 K.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_불완전한 것이 생명의 본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든 어려움을 없앨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아내 아이랜의 표현처럼 ‘불쌍한 앤디들’이라고 감정이입을 하게 되어 혼란스럽다. 그러나 앤디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인간이기에 가능한 일이므로 다시 현상금사냥꾼으로서의 역할을 마친다. 릭은 감정이입 장치 없이 머서의 오르기를 경험한다. 자신이 머서가 된 듯 현실에서 언덕을 오른다. 그리고 아내에게 돌아와 자신이 발견했다고 생각했던 두꺼비가 가짜 두꺼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도, 기분조절 장치가 없어도, 자신은 기쁨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외부의 어떤 자극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믿는 힘으로. 자신이 맞는지 틀린지 판단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자 릭은 ‘오랫동안의 당연한 평화’를 자신의 힘으로 얻는다.

키워드

독후감,   안드로이드,   필립K딕,   블레이드러너,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