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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을 보고 있었다. 선생님께선 EMR도 중요하지만 유치도뇨하는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간호사가 되기위해 실습을 하러온 것이고 환자 분이 불편하실까봐 나와있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었다. 그렇게 생각이 드니 내가 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행위들에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간호사가 되면 병동도 달라지고 물품의 위치나 체계가 변화하겠지만 한번 더 보고 한번 더 할수록 나중에 병원에가면 능숙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 EKG를 보는 중과 ENBD에 대해 선생님께 여쭤보았는데 대답을 잘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나도 향후 간호사가 되었을 때 병원을 궤뚫어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약장을 열어보며 무엇이 있고 비소독물실이나 다용도실 등 병원의 구조와 간호사실의 물건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무거운 카트에도 약과 니들이 있고 필요한 곳에 물품이 배치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를 잘 살펴서 선생님이 스카프니들이나 거즈를 달라고하시면 바로 가져다드릴 수 있었고 그로써 나중에 병원에 처음 입사하게되면 위치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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