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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형
2. 정
3. 기
4. 신
5. 혈
6. 상호 관계성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자료
Ⅱ. 본론
1. 신형
2. 정
3. 기
4. 신
5. 혈
6. 상호 관계성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몹시 성을 내면 기가 막히고 피가 상초에 몰려 박궐이 생긴다고 하였다. 성을 내면 기가 치밀어 올라 심한 경우 피를 토한다고 하였는데 이처럼 혈 또한 7정과 연관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겠다.
6. 상호 관계성
동의보감의 정, 기, 신, 혈은 각각의 특성이 있다. 하지만 특성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상호관계성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는 사항이다. 앞서 살펴본 혈을 예로 들더라도 혈의 흐름이 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기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다면 혈 또한 원활한 흐름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기는 정과 신의 근본으로 삼는 부분이며 기를 통하여 정을 이해하고 신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동의보감이 정과 기, 신, 혈의 관계성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부분이라 칭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 보이는 정, 기, 신, 혈은 마음의 수행을 통하여 몸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노화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며, 이를 알고서 올바른 방향으로 몸을 가꾼다면 오래 사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호흡할 때도 단전으로 깊게 함으로써 기를 가다듬고 가다듬은 기를 통하여 혈의 흐름과 신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결국 인간이 우리의 몸을 어떻게 생각하고 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계성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정, 기, 신이 근본이라 생각한다면 혈은 이를 돕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결국, 각각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흐름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장에 있는 정이나 정에 속한 혈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에 따라 기운의 흐름이 달라지고 기운과 함께 혈이 따르게 된다. 또한, 정은 본체이며 신이 정신에 해당한다면 본체에 정신이 빠진다면 이를 생명체라 일컫지 못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 기, 신, 혈은 상호 관계를 통하여 생명을 가꾸고 연장하게 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겠다.
Ⅲ. 결론
인간의 병은 단순한 신체의 손상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팔이나 다리가 부러졌다면 신체의 손상으로 말미암은 병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현대인에게서 보여지는 우울증은 단순한 손상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다. 이처럼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몸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를 이루고 있는 각각의 요소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담고 있으며 정, 기, 신, 혈의 기능이 각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다. 서양의 의학서를 살펴보면 동의보감에 반해 기계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하지만 동의보감이 담고자 한 의학적 의미를 생각한다면 왜 이러한 형태로 표현하였으며, 이를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인간의 몸에 피가 있다는 것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피가 기와 함께 돌면서 신체의 각 부분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고,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음으로써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의보감의 접근성으로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지도 모르겠다. 생명연장의 꿈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는 의학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도움을 통해 편안한 삶을 영위하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 담고 있는 정, 기, 신, 혈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몸을 생각한다면 현대의학에서의 발전과정과 앞으로의 기대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Ⅳ. 출처 및 참고자료
허준 저. 한불학예사 국역(2014). 동의보감 내경편. 유페이퍼
6. 상호 관계성
동의보감의 정, 기, 신, 혈은 각각의 특성이 있다. 하지만 특성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상호관계성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는 사항이다. 앞서 살펴본 혈을 예로 들더라도 혈의 흐름이 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기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다면 혈 또한 원활한 흐름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기는 정과 신의 근본으로 삼는 부분이며 기를 통하여 정을 이해하고 신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동의보감이 정과 기, 신, 혈의 관계성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부분이라 칭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 보이는 정, 기, 신, 혈은 마음의 수행을 통하여 몸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노화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며, 이를 알고서 올바른 방향으로 몸을 가꾼다면 오래 사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호흡할 때도 단전으로 깊게 함으로써 기를 가다듬고 가다듬은 기를 통하여 혈의 흐름과 신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결국 인간이 우리의 몸을 어떻게 생각하고 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계성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정, 기, 신이 근본이라 생각한다면 혈은 이를 돕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결국, 각각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흐름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장에 있는 정이나 정에 속한 혈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에 따라 기운의 흐름이 달라지고 기운과 함께 혈이 따르게 된다. 또한, 정은 본체이며 신이 정신에 해당한다면 본체에 정신이 빠진다면 이를 생명체라 일컫지 못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 기, 신, 혈은 상호 관계를 통하여 생명을 가꾸고 연장하게 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겠다.
Ⅲ. 결론
인간의 병은 단순한 신체의 손상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팔이나 다리가 부러졌다면 신체의 손상으로 말미암은 병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현대인에게서 보여지는 우울증은 단순한 손상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다. 이처럼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몸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를 이루고 있는 각각의 요소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담고 있으며 정, 기, 신, 혈의 기능이 각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다. 서양의 의학서를 살펴보면 동의보감에 반해 기계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하지만 동의보감이 담고자 한 의학적 의미를 생각한다면 왜 이러한 형태로 표현하였으며, 이를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인간의 몸에 피가 있다는 것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피가 기와 함께 돌면서 신체의 각 부분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고,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음으로써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의보감의 접근성으로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지도 모르겠다. 생명연장의 꿈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는 의학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도움을 통해 편안한 삶을 영위하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 담고 있는 정, 기, 신, 혈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몸을 생각한다면 현대의학에서의 발전과정과 앞으로의 기대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Ⅳ. 출처 및 참고자료
허준 저. 한불학예사 국역(2014). 동의보감 내경편. 유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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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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