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시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
2).시집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 본인이 생각하는 이 시집의 가치와 의미
3).시집의 전체 작품 중에서 타인에게 읽기를 권하고 싶은 작품과 그 이유
4).인상깊은 구절
5).참고문헌
2).시집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 본인이 생각하는 이 시집의 가치와 의미
3).시집의 전체 작품 중에서 타인에게 읽기를 권하고 싶은 작품과 그 이유
4).인상깊은 구절
5).참고문헌
본문내용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 가능함으로 기억을 회상하였을 경우, 떠오르는 첫 이미지가 대추 꽃이어서 이렇게 표현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요?
‘달을 두고’ 란 단어에서 보면 이 한 달을 두고 또는 아이를 베고 라는 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풋살구를 먹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임신했을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풋살구를 꼭 1개만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이를 먹지 못한 이유는 아마 가진 것이 없으므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사과조차 임신을 하였지만 먹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물론 이 과일이 계절적으로 구할 수 없는 과일일 수도 있지만, 이 2가지 가능성 모두 충족될 수 없고 우리 기억 속에는 쓸쓸한 이미지의 하나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흙으로 바람벽을 하였다. 라는 것은 그들의 가난했던 생활을 보다 잘 나타내주는 말이라 생각해요. 학교에선 벽이라는 단어를 통해 고립이나 단절이 된 것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두운 밤 흙벽에 아른거리는 호롱불 아래 가난으로 찌든 손톱에 까만 때가 낀 이란 어린 소년의 모습 역시 어두운 풍경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갑오년에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외할아버지를 보는 것만으로는 실제 할아버지가 바다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것인지 돌아온 것인지는 알 수는 없어요.
왜냐면 간접 인용인 ‘~다 한다’라는 것을 통해 나타낸 것이기 때문이에요.
이는 할아버지가 돌아오지 못한 또는 돌아오지 않은 이유는 다른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내포하기 때문이고 이는 뒤에 갑오년이란 시대적 상황과 연결하여 해석해 보아야 할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서정주 시인에 관한 자신에 대한 인식이 늘 부정적인 것 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는 시의 초반부 가족에 관하여 언급을 할 때, 외할아버지에 관해 언급을 하며 자신이 그 외할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어요. 이 문구는 외할아버지의 의로운 면을 본인이 닮았다고 언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시의 이슬’에 ‘피’가 섞여 있어서 앞으로 힘든 삶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을 ‘병든 수캐’와 비교하며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옴에 있어 힘든 일이 ‘절망, 쇠락’을 경험하며 세월이 지나고 병들어 가고 있지만 지금의 본인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어요. 이는 아무리 힘든 일이 인생에 일어난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통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젊은 시절 대부분 생활을 유랑으로 보낸 서정주 시인에게 있어 바람은 큰 상징성이 있어요.
바람은 그를 유랑하게 만들고, 그 질서에 대해 반발을 하게 만들어요. 또 낯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말하기도 하고 그 유랑에 있어 겪어야 할 고통, 고난, 빈곤 등이 포함되어 있지요.
그렇게 힘들게 이겨내고 거머쥔 것이 바로 우리가 진정 원하는 자유가 아닐까요?
5) 참고문헌
옥봉옥, 『서정주 다시 읽기』, 박이정, 2003.
육근웅, 『서정주 시 연구』, 국학자료원, 1997.
‘달을 두고’ 란 단어에서 보면 이 한 달을 두고 또는 아이를 베고 라는 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풋살구를 먹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임신했을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풋살구를 꼭 1개만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이를 먹지 못한 이유는 아마 가진 것이 없으므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사과조차 임신을 하였지만 먹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물론 이 과일이 계절적으로 구할 수 없는 과일일 수도 있지만, 이 2가지 가능성 모두 충족될 수 없고 우리 기억 속에는 쓸쓸한 이미지의 하나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흙으로 바람벽을 하였다. 라는 것은 그들의 가난했던 생활을 보다 잘 나타내주는 말이라 생각해요. 학교에선 벽이라는 단어를 통해 고립이나 단절이 된 것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두운 밤 흙벽에 아른거리는 호롱불 아래 가난으로 찌든 손톱에 까만 때가 낀 이란 어린 소년의 모습 역시 어두운 풍경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갑오년에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외할아버지를 보는 것만으로는 실제 할아버지가 바다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것인지 돌아온 것인지는 알 수는 없어요.
왜냐면 간접 인용인 ‘~다 한다’라는 것을 통해 나타낸 것이기 때문이에요.
이는 할아버지가 돌아오지 못한 또는 돌아오지 않은 이유는 다른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내포하기 때문이고 이는 뒤에 갑오년이란 시대적 상황과 연결하여 해석해 보아야 할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서정주 시인에 관한 자신에 대한 인식이 늘 부정적인 것 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는 시의 초반부 가족에 관하여 언급을 할 때, 외할아버지에 관해 언급을 하며 자신이 그 외할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어요. 이 문구는 외할아버지의 의로운 면을 본인이 닮았다고 언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시의 이슬’에 ‘피’가 섞여 있어서 앞으로 힘든 삶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을 ‘병든 수캐’와 비교하며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옴에 있어 힘든 일이 ‘절망, 쇠락’을 경험하며 세월이 지나고 병들어 가고 있지만 지금의 본인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어요. 이는 아무리 힘든 일이 인생에 일어난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통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젊은 시절 대부분 생활을 유랑으로 보낸 서정주 시인에게 있어 바람은 큰 상징성이 있어요.
바람은 그를 유랑하게 만들고, 그 질서에 대해 반발을 하게 만들어요. 또 낯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말하기도 하고 그 유랑에 있어 겪어야 할 고통, 고난, 빈곤 등이 포함되어 있지요.
그렇게 힘들게 이겨내고 거머쥔 것이 바로 우리가 진정 원하는 자유가 아닐까요?
5) 참고문헌
옥봉옥, 『서정주 다시 읽기』, 박이정, 2003.
육근웅, 『서정주 시 연구』, 국학자료원,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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