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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제로는 1권, 2권과 달리 세계를 일방적 세계관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내용의 깊이와 소재가 2권보다 깊고 상세했다. 내가 알고 있던 생소하거나 막연한 분야가 많아서 천천히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특히 철학과 기독교를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축의 시대\'로 소개된 \'위대한 스승\'들이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다는 점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1~3권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다양한 분야의 교양강의를 공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부터 경제, 철학, 과학, 예술, 주요 종교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접하고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았다.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양 지식들이었기 때문에 책을 사서 볼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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