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 변화

소개글

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쌓였고 이것이 운하의 물을 맑게 해 주어 해파리가 헤엄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며 발견된 현상이다. 또 야생동물의 출현이 잇따르는 사건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텅 빈 거리와 수로를 탐험하는 야생동물들의 모습이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조용해진 세상에서 동물들이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우리가 직접 겪는 환경의 변화는 무엇이 있었을까? 나는 무엇보다도 미세먼지가 작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는 것을 느낀다. 한국 교통 연구원에 따르면 전년 대비 고속도로 하루평균 교통량이 111만 대가 감소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확진자가 증가한 2월 4주부터는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하며 이동량이 적어진 사람들로 인해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작년 봄에 심했던 미세먼지가 올해는 덜해서 가정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도 하고 작년 봄보다 덜 덥다고 느끼기도 했다. 환경부 보도자료의 미세먼지 농도가 작년 것과 올해 것을 그래프로 비교해 놓은 자료를 보면 그 결과를 확실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중국 공장이 멈춰서 미세먼지가 줄어들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코로나 19의 발원지였던 중국은 전년 대비 산업시설이 많이 중단되어 에너지 생산량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은 미세먼지를 자주 확인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날씨처럼 보기도 하는데 요즘에는 작년에 많이 볼 수 있던 ‘상당히 나쁨’ 수치나 ‘최악’ 수치는 보기 드물다. 나는 단순히 미세먼지가 좋아진 우리의 생활 환경이 중국의 에너지 생산 중단 덕분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모임이나 행사, 여행이 줄어 차량 이동량이 줄어든 것, 우리나라에도 수많았던 공장들의 업무가 줄어든 것 등 우리의 삶이 변화된 것에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19가 공포로 다가왔지만 이런 공포의 역설로 지구 환경이 변화되고 있다는 점과 우리의 삶이 쾌적해졌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정말 놀라웠다.
코로나 19가 시작되어 우리의 삶은 모두 변화되었지만 크게 느꼈던 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하루빨리 종식되어 다시 마스크 없는 생활을 하고 싶기도 하고 더는 이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심각한 이 상황이 마무리되었을 때 정부가 제안하는 약속을 잘 지켜 자신을 스스로 칭찬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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