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기만의 방침을 지키고 따르면서 사랑받지 못해도 미움을 받는 일만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 것이다.
그리고 군주는 되도록 경멸과 증오를 피해야 하는데 군주가 가장 크게 미움을 받는 일은 재산을 강탈하거나 부녀자의 명예를 꺾을 경우이다. 재산과 명예만 빼앗지 않는다면 대체로 문제가 없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군주가 측근에 어떤 인물을 등용하는지를 보면 군주의 두뇌가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측근자들이 유능하고 성실하면 군주도 총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그들의 실력을 알아보았고 충성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측근이 무능한 경우에는 군주를 좋게 평할 수 없는데 이미 인선에서 과실을 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군주는 창의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타인이 좋고 나쁜 사람인지 가릴 줄은 알아야하고 재상의 행동에서 좋고 나쁜 것을 식별하여 좋은 행위는 칭찬하고 나쁜 행동은 고쳐 나가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렇다면 군주는 대신의 인품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대신이 군주보다 자기의 일을 먼저 고민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인물이라면 결코 좋은 측근일 수 없다고 보았고 나라를 위탁받은 인물은 본인의 일을 생각하기에 앞서 군주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주는 신하에게 충성심을 갖게 하기 위해 명예를 주고 풍요한 생활을 보장해 주며 은의를 베풀고 평성과 책무를 함께 주어야 한다고 보았다.
반면 아첨꾼과 간신을 피하기 위해서는 군주에게 진심을 고해도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군주는 국내에서 현인들에게만 군주에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군주가 하문하는 문제 외에는 허용하지 않으며 이 모든 일을 그들에게 묻고 그들의 의견을 듣긴 하되 결단은 혼자 해야 한다고 보았다.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은 군주가 국가를 지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마음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군주를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으로 보일 여지도 있어 보인다. 오히려 군주 위에서 군주는 이렇게 해야 한다던가 저렇게 하면 안 된다는 간섭을 하는 것처럼 비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 당시 군주의 권력과 위치를 고려해보면 이러한 시각에서의 접근은 정말 많은 논란과 이슈를 제기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군주는 되도록 경멸과 증오를 피해야 하는데 군주가 가장 크게 미움을 받는 일은 재산을 강탈하거나 부녀자의 명예를 꺾을 경우이다. 재산과 명예만 빼앗지 않는다면 대체로 문제가 없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군주가 측근에 어떤 인물을 등용하는지를 보면 군주의 두뇌가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측근자들이 유능하고 성실하면 군주도 총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그들의 실력을 알아보았고 충성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측근이 무능한 경우에는 군주를 좋게 평할 수 없는데 이미 인선에서 과실을 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군주는 창의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타인이 좋고 나쁜 사람인지 가릴 줄은 알아야하고 재상의 행동에서 좋고 나쁜 것을 식별하여 좋은 행위는 칭찬하고 나쁜 행동은 고쳐 나가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렇다면 군주는 대신의 인품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대신이 군주보다 자기의 일을 먼저 고민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인물이라면 결코 좋은 측근일 수 없다고 보았고 나라를 위탁받은 인물은 본인의 일을 생각하기에 앞서 군주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주는 신하에게 충성심을 갖게 하기 위해 명예를 주고 풍요한 생활을 보장해 주며 은의를 베풀고 평성과 책무를 함께 주어야 한다고 보았다.
반면 아첨꾼과 간신을 피하기 위해서는 군주에게 진심을 고해도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군주는 국내에서 현인들에게만 군주에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군주가 하문하는 문제 외에는 허용하지 않으며 이 모든 일을 그들에게 묻고 그들의 의견을 듣긴 하되 결단은 혼자 해야 한다고 보았다.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은 군주가 국가를 지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마음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군주를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으로 보일 여지도 있어 보인다. 오히려 군주 위에서 군주는 이렇게 해야 한다던가 저렇게 하면 안 된다는 간섭을 하는 것처럼 비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 당시 군주의 권력과 위치를 고려해보면 이러한 시각에서의 접근은 정말 많은 논란과 이슈를 제기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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