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하늘과 땅 차이다. 손님에게 ’이렇게 당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저거 먹고 싶어!‘라는 생각이 드는 메뉴를 혼자 만드는 건 쉽지 않다. 백화점에 나와 있는 엄선된 상품들은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들을 최대한 활용하라. 다양한 가게를 연구해서 훔칠 수 있는 기술은 훔쳐야 한다. 거기다 자기만의 응용이 필요하다.
PART 4. 손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말주변이 없어도 문제없는 간단한 접객 토크 요령
가게에 놓을 작은 소재 하나라도 ’이걸로 손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를 이미지화한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메뉴를 소재로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다.
가장 먼저, 손님의 이름을 외울 것
시대를 막론하고, 내가 접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 ’바로 가게에 오는 손님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다 외우는 일‘이다. 접객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간단하면서도 손님의 마음을 가장 잘 휘어잡는 방법인 동시에 매상과도 연결되는 일이다. 바로 작은 가게가 대형 체인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이다.
또, 손님이 내 이름을 기억해 주게 하는 것, 그것도 정말 중요한 접객 중의 하나다.
’작은 가게는 손님의 마음을 확실하게 붙들어 두지 않으면 대형 체인에 지고 만다‘
작은 가게일수록 사소한 것 하나에 신경을 써야 해. 간단한 말 한 마디, 소소한 행동 하나가 손님을 감동하게 한다.
손님 입장에서 보는 게 아니라 손님이 된 내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 이게 포인트다.
좋은 접객 하나만으로도 손님이 ’횡재‘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한가한다‘는 말은 입에 담지도 마라.
단 한 명의 손님이라도 환영할 수 있는지, 굳은 날씨에도 찾아와준 손님에게 감사할 수 있는지. 그게 가게의 승부수다.
접객의 천재는 ’경험‘이 만든다
바쁘다고 접객을 대충 해서는 안 된다. 항상 손님을 팬으로 만들 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접객은 무조건 경험이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하니까 손님이 이렇게 반응하더라. 이걸 계속 쌓아나가는 거다.
클레임을 줄일 수 있는 손님과의 좋은 관계
클레임을 미염에 방지하는 방법을 궁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이 벌어졌을 때 성심성의껏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무엇 것보다 중요한 건 ’평소에 손님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주는 것‘이다.
PART 5. ’팔자‘고 생각하면 날개 돋친 듯 팔릴 것이다
전단을 뿌려도 손님은 오지 않는다
’가게로 손님을 불러들이는 효과적인 판매법‘이 ’전단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작은 가게 장사에서 반값 홍보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같은 반값이라도 찾아온 사람들에게 후함 서비스를 해줘서 입소문을 내게 하는 방법이 훨씬 낫다.
메뉴판을 이용한 판촉도 효과적이다. 그때 포인트는 메뉴판에 ’살아 있는 말‘을 써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메뉴에 없는 걸 준비해 두는 방법도 있다. 자기를 위해서 메뉴에 없는 요리를 내준다면 감격할 것이다. 그런 가게라면 또 가고 싶어질 것이다.
손실은 ’나는 게 아니라 내는‘ 것이다
손실 나는 게 두려워서 재료를 아끼지 말고, 가게의 평판이 생길 때까지 적어도 6개월 정도는 본전만 찾는다는 각오로 재료를 준비해 둬야 한다. 그런 자세가 좋은 가게를 만드는 것이다.
반드시 매진되는, 메뉴 권하는 법
손님에게 메뉴를 권하는 방법,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메뉴판을 들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주문받을 때가 아니라 손님이 고르기 시작하기 전을 노려서 적극적으로 메뉴를 어필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매상이 확 달라지고, 그 메뉴를 주문하는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손님을 단골로 만드는 비법
싸고 큰 가게가 근처에 생겼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메뉴를 어떻게 팔까를 고민하라. 손님을 대하는 방식 하나하나가 판매와 직결된다면 내 앞에 놓인 1분, 1초가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다.
한번 온 손님이 다시 오지 않는다면 그건 전적으로 가게의 책임이다.
싸니까 가는 가게가 아니라 매력이 있어야 하는 가게로 만들어야 한다.
’파는 힘‘을 기른다는 것
’판다‘는 것은 메뉴를 기획하고, 재료를 사서, 만들고, 그걸 pr해서, 실제로 판매하고, 손님한테 “어떠세요?”라고 반응까지 확인하는 것이다.
’경기가 안 좋을 때‘라는 건 어떤 의미에서는 음식점 경영의 최고 교과서이다. 위기감이 있어서 다들 열심히 생각한다.
결문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첫 감정은 ’아! 장사를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였다.
비록 내가 장사를 하고 있진 않지만 그동안 장사가 잘되려면 ’가게의 위치가 목 좋은 번화가이고, 재료의 품질 및 서비스가 좋으면 손님이 많이 오겠지‘라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내 생각에 변화를 준 것이다.
저자가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는 ’一笑一杯(일소일배), 한 잔 술에 한 번 웃는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술을 먹는 손님도 즐거워야 되고, 술을 파는 자신도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손님이 즐겁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손님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야 되고, 가게의 서비스 등에 손님이 만족해서 다음에 꼭 다시 찾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손님의 이름을 반드시 기억해서 불러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메뉴 선정, 가게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손님의 마음을 읽어 손님을 만족시키는 것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손님이 즐거웠으면 단골이 되고, 다단계처럼 다른 손님들도 데리고 온다는 원리인 것이다.
저자의 이 논리는 ’일본의 이자카야 선술집에는 꼭 들어맞는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 적용을 하기엔 20% 정도 부족허거나 상황이 다른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술집 구조상 일본처럼 사장과 손님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며 앉는 구조의 술집은 거의 없다. 주로 같이 온 일행끼리 앉는 구조가 대부분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개인정보에 민감해서 손님도 주인도 서로의 정보를 오픈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에는 뭔가 어색함이....
하지만 저자의 모토처럼 어떤 이유에서라도 손님을 즐겁게 하면 그 손님은 꼭 다시 찾아오는 단골이 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만약 내가 장사를 한다면 저자의 모토와 노하우를 꼭 적용해 보고 싶다. 끝.
’저거 먹고 싶어!‘라는 생각이 드는 메뉴를 혼자 만드는 건 쉽지 않다. 백화점에 나와 있는 엄선된 상품들은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들을 최대한 활용하라. 다양한 가게를 연구해서 훔칠 수 있는 기술은 훔쳐야 한다. 거기다 자기만의 응용이 필요하다.
PART 4. 손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말주변이 없어도 문제없는 간단한 접객 토크 요령
가게에 놓을 작은 소재 하나라도 ’이걸로 손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를 이미지화한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메뉴를 소재로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다.
가장 먼저, 손님의 이름을 외울 것
시대를 막론하고, 내가 접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 ’바로 가게에 오는 손님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다 외우는 일‘이다. 접객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간단하면서도 손님의 마음을 가장 잘 휘어잡는 방법인 동시에 매상과도 연결되는 일이다. 바로 작은 가게가 대형 체인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이다.
또, 손님이 내 이름을 기억해 주게 하는 것, 그것도 정말 중요한 접객 중의 하나다.
’작은 가게는 손님의 마음을 확실하게 붙들어 두지 않으면 대형 체인에 지고 만다‘
작은 가게일수록 사소한 것 하나에 신경을 써야 해. 간단한 말 한 마디, 소소한 행동 하나가 손님을 감동하게 한다.
손님 입장에서 보는 게 아니라 손님이 된 내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 이게 포인트다.
좋은 접객 하나만으로도 손님이 ’횡재‘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한가한다‘는 말은 입에 담지도 마라.
단 한 명의 손님이라도 환영할 수 있는지, 굳은 날씨에도 찾아와준 손님에게 감사할 수 있는지. 그게 가게의 승부수다.
접객의 천재는 ’경험‘이 만든다
바쁘다고 접객을 대충 해서는 안 된다. 항상 손님을 팬으로 만들 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접객은 무조건 경험이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하니까 손님이 이렇게 반응하더라. 이걸 계속 쌓아나가는 거다.
클레임을 줄일 수 있는 손님과의 좋은 관계
클레임을 미염에 방지하는 방법을 궁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이 벌어졌을 때 성심성의껏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무엇 것보다 중요한 건 ’평소에 손님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주는 것‘이다.
PART 5. ’팔자‘고 생각하면 날개 돋친 듯 팔릴 것이다
전단을 뿌려도 손님은 오지 않는다
’가게로 손님을 불러들이는 효과적인 판매법‘이 ’전단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작은 가게 장사에서 반값 홍보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같은 반값이라도 찾아온 사람들에게 후함 서비스를 해줘서 입소문을 내게 하는 방법이 훨씬 낫다.
메뉴판을 이용한 판촉도 효과적이다. 그때 포인트는 메뉴판에 ’살아 있는 말‘을 써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메뉴에 없는 걸 준비해 두는 방법도 있다. 자기를 위해서 메뉴에 없는 요리를 내준다면 감격할 것이다. 그런 가게라면 또 가고 싶어질 것이다.
손실은 ’나는 게 아니라 내는‘ 것이다
손실 나는 게 두려워서 재료를 아끼지 말고, 가게의 평판이 생길 때까지 적어도 6개월 정도는 본전만 찾는다는 각오로 재료를 준비해 둬야 한다. 그런 자세가 좋은 가게를 만드는 것이다.
반드시 매진되는, 메뉴 권하는 법
손님에게 메뉴를 권하는 방법,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메뉴판을 들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주문받을 때가 아니라 손님이 고르기 시작하기 전을 노려서 적극적으로 메뉴를 어필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매상이 확 달라지고, 그 메뉴를 주문하는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손님을 단골로 만드는 비법
싸고 큰 가게가 근처에 생겼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메뉴를 어떻게 팔까를 고민하라. 손님을 대하는 방식 하나하나가 판매와 직결된다면 내 앞에 놓인 1분, 1초가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다.
한번 온 손님이 다시 오지 않는다면 그건 전적으로 가게의 책임이다.
싸니까 가는 가게가 아니라 매력이 있어야 하는 가게로 만들어야 한다.
’파는 힘‘을 기른다는 것
’판다‘는 것은 메뉴를 기획하고, 재료를 사서, 만들고, 그걸 pr해서, 실제로 판매하고, 손님한테 “어떠세요?”라고 반응까지 확인하는 것이다.
’경기가 안 좋을 때‘라는 건 어떤 의미에서는 음식점 경영의 최고 교과서이다. 위기감이 있어서 다들 열심히 생각한다.
결문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첫 감정은 ’아! 장사를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였다.
비록 내가 장사를 하고 있진 않지만 그동안 장사가 잘되려면 ’가게의 위치가 목 좋은 번화가이고, 재료의 품질 및 서비스가 좋으면 손님이 많이 오겠지‘라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내 생각에 변화를 준 것이다.
저자가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는 ’一笑一杯(일소일배), 한 잔 술에 한 번 웃는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술을 먹는 손님도 즐거워야 되고, 술을 파는 자신도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손님이 즐겁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손님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야 되고, 가게의 서비스 등에 손님이 만족해서 다음에 꼭 다시 찾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손님의 이름을 반드시 기억해서 불러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메뉴 선정, 가게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손님의 마음을 읽어 손님을 만족시키는 것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손님이 즐거웠으면 단골이 되고, 다단계처럼 다른 손님들도 데리고 온다는 원리인 것이다.
저자의 이 논리는 ’일본의 이자카야 선술집에는 꼭 들어맞는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 적용을 하기엔 20% 정도 부족허거나 상황이 다른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술집 구조상 일본처럼 사장과 손님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며 앉는 구조의 술집은 거의 없다. 주로 같이 온 일행끼리 앉는 구조가 대부분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개인정보에 민감해서 손님도 주인도 서로의 정보를 오픈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에는 뭔가 어색함이....
하지만 저자의 모토처럼 어떤 이유에서라도 손님을 즐겁게 하면 그 손님은 꼭 다시 찾아오는 단골이 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만약 내가 장사를 한다면 저자의 모토와 노하우를 꼭 적용해 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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