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만의 『희망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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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몰트만의 『희망의 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는말
2.본론
1)종말론과 계시
2)약속과 역사
3)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의 미래
4)종말론의 역사
5)탈출 공동체
3.나가는 말

본문내용

니겠지만 적어도 머언 미래 역사의 뒤안길이나 조직신학의 맨 나중에 다루어야하는 작은 부분으로서의 종말을 희망이라는 기치아래 기독교 신앙의 중심으로 끌고 온 그의 노력과 깨달음은 가히 경탄할만하다.
몰트만의 책을 읽으면서 부족한 몇 가지를 들어보고자 한다.
첫째, 기독교의 신학 자체는 성경이 기반인데 그의 중요한 주제들 즉 희망, 미래, 약속 등에 관한 성경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많은 철학자나 신학자들의 주요 견해에 대해서는 아주 잘 설명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대해 밑받침을 하고 있지만, 결국 우리는 그의 주장이 성경적으로 옳은가에 초점을 맞추어 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성경적인 잣대와 근거로 좀 더 뒷받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기독교의 신학은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를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변함없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몰트만의 신학은 너무 과도하게 종말론적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는 성경이 선교적 입장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선교의 하나님(missio Dei)이라는 주제로 보이고, 여성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성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환경이나 생명을 중시 여기는 신학자의 눈에는 생명의 하나님으로 보이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소망이 너무 커져 있으니, 사랑과 믿음은 그에 비해 왜소해 보인다. 물론 몰트만도 믿음과 사랑을 중요시 여기겠지만 특히나 기독교의 본질이 ‘사랑’이라고 보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다소 안타깝다고 여겨진다.
셋째로 그는 기독교의 가장 핵심 신앙인 ‘부활 신앙’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과 정의를 내려주지 못하고 있다. 비록 그가 부활의 중요성에 대해 몇 번 언급은 하였지만 재림의 표징이며, 근거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 신자들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나 정의가 없는 것이 아쉽다.
몰트만의 희망의 신학은 우리 지금까지 알거나 배워왔던 일반적인 종말에 대한 생각을 여지없이 무너뜨려 주었으며 종말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었다.
지난 80년대 한국 교회가 지나치게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심취한 나머지 많은 아픔들을 심어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교회가 마치 거짓말하는 양치기 소년처럼 되어버려 종말론에 대해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실 상황에서 미래의 종말을 현실로 끌어와 현실 삶의 기반으로 만들어준 그의 공로는 실로 큰 것이다. 초대교회 시절 늘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위에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선배들의 ‘마라나타’신앙을 우리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 순간 한 순간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또한 미래를 산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의 내용처럼 우리는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드러내며, 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위에 임할 수 있도록 헌신하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위에서도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생명을 바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종말론적 희망의 삶, “마라나타” 신앙인 것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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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3.12.23
  • 저작시기201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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