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가 심각해진 것도 사실이다

소개글

사회문제론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가 심각해진 것도 사실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빈곤 과정」 리뷰 및 쟁점 논의
2-2.현세대의 불평등과 빈곤
3.결론
4.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복지제도는 시지프의 바위와 다를 게 없다. 빈곤층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복지제도를 힘입어 자신의 노력과 함께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친다. 그러나 복지 서비스마저도 극단적인 곤궁을 유지하며 증명해야 겨우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에게 약자스러움을 요구하면서 개천에서 난 용이 된 꼴이 되도록 부추긴다면, 과연 삶을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을까? 굳이 모범답안을 찾지 않더라도, OECD 내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는 자살률과 청년 고독사 비율을 살펴보면 그에 대한 묵직한 답변으로서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국가와 기업은 빈곤층에게 선의를 베풀어주는, 빛 좋은 개살구와 같은 시스템을 유지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이와 같은 사회 기여 활동을 함께 하라 부추기고 있다. 더구나 기가 막힌 사실은 이러한 환경에 놓인 젊은 세대가 너무나 과도한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빈곤층에 놓여 억지로 치부를 드러내는 청년들도, 일부 재산으로 혜택을 받지 못해 비난을 일삼고 있는 젊은이들도 각자의 충분한 억압을 안고 살아가고 있음은 틀림없는 진실이다. 그러니 우리는 각자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분노를 쏟아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자신과 타인의 힘듦을 파악해 보는 마음 챙김의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서 필수적인 개념으로 공감이 등장한다. 공감은 거창해 보이고 때로는 일부 타인에게 희생적인 사람만이 가능한 성격특성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공감은 일종의 기술이다. 우리가 교육기관에서 글과 문장 쓰는 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체득하듯이 공감도 노력으로 획득할 수 있는 요소에 해당한다. 이는 단지 나를 충분히 바라봐 준 상태에서 타인을 쳐다보는 마음 상태이다. 이를 얻으려는 과정은 생각보다 너무나도 지루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일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좀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한 발걸음 더 내디뎌 보겠다고 다짐해 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 지점이 불평등의 완화일 것이며, 빈곤의 개선책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조문영, 「빈곤 과정」, 『글항아리』, 2022.
김지수,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가난, 혐오 뉴스에 속지마라, 세상은 더 좋아지고 있다, 사실이다\"」, 『조선일보』, 2019.
임성빈, 「한국 상대 빈곤율 OECD 4위…‘오징어 게임’이 자화상」, 『중앙일보』, 2021.
김향미, 민서영, 「‘기초생활보장’ 여전히 문턱 높아…‘복지사각’ 대책은 미뤄」, 『경향신문』, 2022.
임종업, 「정부와 기업은 ‘빈곤’을 어떻게 드러내고 소비하는가」, 『토마토뉴스』, 2022.
한림학사, 「통합논술 개념어 사전」, 『청서출판』, 2007.
박문각,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6.
김승주, 「최저생활만 보장하는 신자유주의 사회보장제도」, 『광주드리』, 2016.
박수선, 「\'이대남\' 현상은 \'세대·성별 갈라치기’\" 부정적 인식 팽배」, 『PD저널』, 2022.

키워드

사회문제론,   양적,   질적,   양극화,   불평등,   신자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