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신자유주의 시대를 거치며 한국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장단기적으로 빈곤의 위협을 느끼곤 한다

소개글

사회문제론 신자유주의 시대를 거치며 한국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장단기적으로 빈곤의 위협을 느끼곤 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조문영 교수의 <빈곤 과정>
2. 우리 사회의 빈곤
3. 우리 사회 빈곤의 해결책
III. 결론
IV. 출처

본문내용

. 또한, 관계의 최소화와 단절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와 주거비, 생활비와 같은 경제적 문제 등 다차원적인 문제로 구성된 것이 청년빈곤 문제이다. 그러나 여전히 청년지원 정책은 ‘고용’만을 해결의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청년 복지’에 충분한 힘을 싣고 있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빈곤 청년들이 어떤 요인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는지,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청년 문제의 다차원성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당사자성이 수반되어야 한다. 앞서 설명했듯 프레카리아트는 ‘말할 수 있는’ 프레카리아트와 ‘말을 잃은’ 프레카리아트로 구분된다. 각종 사고와 초과 노동, 사회적 소외의 구조 속에서 여전히 사회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요구할 수 있는 청년들의 역할이 시급해지고 있다. ‘말할 수 있는’ 청년 프레카리아트는 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에 따라 사회 문제의 해결 방향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이다. 청년들은 어떻게 자신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이며, 사회는 그러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다.
III. 결론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요동치면서 중산층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2022년 30~59세 남녀 1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평균 월급은 1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686만원이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직전인 2020년 2월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평균 월급이 월 617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는 대폭 상승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내 근로소득에는 변화가 없는데도 타인의 투자소득이 빠르게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빈곤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우리 사회 청년들의 박탈감과 좌절감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오늘날 너나 할 것 없이 가난함을 자처하고 있고,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떤 것이 빈곤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러나 그 대답은 쉽지 않다. 앞서 말했듯 빈곤은 과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것이 빈곤인지, 누가 빈자인지를 판단하기에 앞서 현대 사회의 빈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빈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과정과 맥락을 파악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말할 수 있는’ 프레카리아트의 역할을 강조하여 문제 해결의 당사자성을 높여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IV. 출처
최상미, 유효은, 김한성. (2019). 당사자의 목소리로부터의 빈곤 청년의 삶에 대한 탐색. 사회과학연구, 26(2), 32-58.
조문영. (2022). 빈곤과정: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글항아리.
김태완. (2017). 최준영 청년의 빈곤 실태: 청년, 누가 가난한가. 보건복지포럼, 6-19.

키워드

사회문제론,   양적,   질적,   양극화,   불평등,   신자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