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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선암사 .
Ⅱ. 송광사
Ⅲ. 순천 고인돌공원
Ⅳ. 낙안읍성
Ⅴ. 순천만 생태공원
Ⅱ. 송광사
Ⅲ. 순천 고인돌공원
Ⅳ. 낙안읍성
Ⅴ. 순천만 생태공원
본문내용
에서 성장하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관찰하거나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된 공원을 말한다. 생태공원은 환경 생태적 원리에 입각하여 조성되어야 하는데 생태계의 질서인 종의 다양성, 생태적 건전성, 지속가능성 등에 의해 스스로 유지되도록 조성되는 공원으로서 야생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한 것이다.
생태공원은 도시의 발달과 팽창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의 발생, 물리적 인공 환경에 대한 가치구조의 변화로 자연환경에 대한 선호도의 증가와 욕구충족, 경제적 측면에서의 비용절감의 이유로 공원의 새로운 유형으로 발생하게 되었다. 생태공원의 시초는 1925년 네델란드에서 어떤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연을 이해시키고자 하는 교육목적을 가지고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그 후 1977년에 영국에서 도시민과 어린이에게 자연을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윌리암 커티스\"생태공원(The William Curtis Ecological Park)이 조성되어 8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후 독일, 케나다 등에서도 같은 개념으로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생태공원은 유형별로 분류하면 다음의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자연 보존형 생태공원으로 도시 내 생물 서식 환경의 보호를 주목적으로 하며 서식환경을 생태적 기법에 의해 복원한 후 자연생태 연구, 실험지 및 인근 녹지에 대한 생물 전파지 역할을 하는 공원을 말한다. 둘째는 일반 공원과 보존형 생태공원의 결합 형태로 일반 공원의 일부 지역을 생태복원 지역으로 조성하여 인원 통제를 통해 서식환경을 보호함으로써 생물학적 요소인 새 곤충들이 일반 공원 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공원 내 생물학적 다양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셋째는 생태적 요소를 이용한 인공 환경시설 위주의 인위적인 생태적 복원 환경을 지속하기 위해 유지 보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여되는 것을 말한다.
2.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2-1. 순천만의 역사
순천만은 그 역사가 자그마치 5000년이나 된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의 높이가 160m쯤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서해가 육지에서 바다로 변하고 한반도의 모양이 지금의 형태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 해수지역으로 바뀐 순천만은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바닷물의 조수작용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 동안 퇴적되어 왔고, 그 결과 지금의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순천만 갈대밭>
순천만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구룡리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1.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2-2. 갯벌의 형성과정
갯벌이 형성되려면 후미나 내만(內灣)으로 어느 정도 폐쇄되어 해안을 침식하는 파랑의 작용이 약하게 발생하거나 육지로부터 퇴적물질들이 유입될 수 있는 강이나 하천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 뻘이나 모래 같은 작고 가벼운 입자들이 있어야 한다. 이 과정 속에서 유입하천은 토사를 운반하면서 육지로부터 풍부한 영양염류나 기타 해산동물(海産動物)의 먹이가 되는 유기쇄설물(有機碎屑物)을 갯벌에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또한, 물이 빠졌을 때(간조) 드러나는 평평한 부분에 넓게 펼쳐지려면 밀물과 썰물 때 나타나는 해수면의 차이 즉, 조차가 크고 평탄한 지형과 이들이 쌓일 수 있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에서 남해에 걸쳐 넓은 갯벌들이 잘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갯벌의 넓이는 2,800km로 서울 면적의 약 여섯 배이며,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3%나 차지하고 있다. 이 중 83%가 서해안에 있고, 17%가 남해안에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갯벌의 44%가 전라남도에 있고, 인천 및 경기도에 35%, 충청남도에 13%, 전라북도에 5%, 부산 및 경상남도에 3% 정도가 있다. 갯벌이 잘 발달된 곳은 전 세계적으로 몇 군데 없다.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은 캐나다 동부해안, 미국 동부해안, 영국 독일 네덜란드 북부해안, 브라질 아마존강 하구와 더불어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꼽힌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경우, 육지의 흙이 비에 의해 침식되어 강이나 하천으로 운반되어졌고 그 중 가벼운 입자들이 강하구로 유입되면서 바다까지 흘러 들어갔다. 이런 경로를 통하여 유입된 퇴적물들이 쌓여서 8천년의 역사를 가진 서해바다와 갯벌을 만들어 왔다. 중국의 양자강과 황하, 우리나라의 한강 등 세계적으로 큰 강으로부터 유입된 퇴적물들이 서남해안의 갯벌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2-3.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가치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는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순천만의 갯벌은 남해로부터 밀려오는 파도가 순천만으로 들어서면서 파랑의 작용이 약해지고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동천, 이사천, 해룡천이 합류하여 기수역에서 토사의 퇴적작용이 이루어진다. 인접하는 벌교천의 기수역에서도 똑같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옛날부터 순천만은 간조 시 노출되는 평평한 부분이 넓게 펼쳐져 염전지대로 개발, 소금 생산지대로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염전지대는 차츰 농토로 변하고 계속되는 유입하천의 토사와 영양염류는 순천만의 갯벌을 더욱 기름지게 하고 조간대 아래쪽으로 확장 발달되고 있어 이들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라고 할 것이다.
순천만은 해수역 뿐만 아니라 주변에 펼쳐진 갯벌과 염습지, 그리고 동천하류의 갈대밭에서, 이제는 결코 찾아보기 힘든 천연성의 조화와 왕성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희귀한 많은 종의 멸종 위기의 조류(검은머리 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랑부리 백로, 흑두루미, 재두루미)가 도래하여 서식하고 있다. 순천만의 갈대밭 그리고 철새들은 모두 우리 손으로 길이 보전되어야 마땅한 자연유산이다.
생태공원은 도시의 발달과 팽창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의 발생, 물리적 인공 환경에 대한 가치구조의 변화로 자연환경에 대한 선호도의 증가와 욕구충족, 경제적 측면에서의 비용절감의 이유로 공원의 새로운 유형으로 발생하게 되었다. 생태공원의 시초는 1925년 네델란드에서 어떤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연을 이해시키고자 하는 교육목적을 가지고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그 후 1977년에 영국에서 도시민과 어린이에게 자연을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윌리암 커티스\"생태공원(The William Curtis Ecological Park)이 조성되어 8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후 독일, 케나다 등에서도 같은 개념으로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생태공원은 유형별로 분류하면 다음의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자연 보존형 생태공원으로 도시 내 생물 서식 환경의 보호를 주목적으로 하며 서식환경을 생태적 기법에 의해 복원한 후 자연생태 연구, 실험지 및 인근 녹지에 대한 생물 전파지 역할을 하는 공원을 말한다. 둘째는 일반 공원과 보존형 생태공원의 결합 형태로 일반 공원의 일부 지역을 생태복원 지역으로 조성하여 인원 통제를 통해 서식환경을 보호함으로써 생물학적 요소인 새 곤충들이 일반 공원 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공원 내 생물학적 다양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셋째는 생태적 요소를 이용한 인공 환경시설 위주의 인위적인 생태적 복원 환경을 지속하기 위해 유지 보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여되는 것을 말한다.
2.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2-1. 순천만의 역사
순천만은 그 역사가 자그마치 5000년이나 된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의 높이가 160m쯤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서해가 육지에서 바다로 변하고 한반도의 모양이 지금의 형태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 해수지역으로 바뀐 순천만은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바닷물의 조수작용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 동안 퇴적되어 왔고, 그 결과 지금의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순천만 갈대밭>
순천만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구룡리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1.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2-2. 갯벌의 형성과정
갯벌이 형성되려면 후미나 내만(內灣)으로 어느 정도 폐쇄되어 해안을 침식하는 파랑의 작용이 약하게 발생하거나 육지로부터 퇴적물질들이 유입될 수 있는 강이나 하천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 뻘이나 모래 같은 작고 가벼운 입자들이 있어야 한다. 이 과정 속에서 유입하천은 토사를 운반하면서 육지로부터 풍부한 영양염류나 기타 해산동물(海産動物)의 먹이가 되는 유기쇄설물(有機碎屑物)을 갯벌에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또한, 물이 빠졌을 때(간조) 드러나는 평평한 부분에 넓게 펼쳐지려면 밀물과 썰물 때 나타나는 해수면의 차이 즉, 조차가 크고 평탄한 지형과 이들이 쌓일 수 있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에서 남해에 걸쳐 넓은 갯벌들이 잘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갯벌의 넓이는 2,800km로 서울 면적의 약 여섯 배이며,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3%나 차지하고 있다. 이 중 83%가 서해안에 있고, 17%가 남해안에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갯벌의 44%가 전라남도에 있고, 인천 및 경기도에 35%, 충청남도에 13%, 전라북도에 5%, 부산 및 경상남도에 3% 정도가 있다. 갯벌이 잘 발달된 곳은 전 세계적으로 몇 군데 없다.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은 캐나다 동부해안, 미국 동부해안, 영국 독일 네덜란드 북부해안, 브라질 아마존강 하구와 더불어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꼽힌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경우, 육지의 흙이 비에 의해 침식되어 강이나 하천으로 운반되어졌고 그 중 가벼운 입자들이 강하구로 유입되면서 바다까지 흘러 들어갔다. 이런 경로를 통하여 유입된 퇴적물들이 쌓여서 8천년의 역사를 가진 서해바다와 갯벌을 만들어 왔다. 중국의 양자강과 황하, 우리나라의 한강 등 세계적으로 큰 강으로부터 유입된 퇴적물들이 서남해안의 갯벌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2-3.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가치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는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순천만의 갯벌은 남해로부터 밀려오는 파도가 순천만으로 들어서면서 파랑의 작용이 약해지고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동천, 이사천, 해룡천이 합류하여 기수역에서 토사의 퇴적작용이 이루어진다. 인접하는 벌교천의 기수역에서도 똑같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옛날부터 순천만은 간조 시 노출되는 평평한 부분이 넓게 펼쳐져 염전지대로 개발, 소금 생산지대로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염전지대는 차츰 농토로 변하고 계속되는 유입하천의 토사와 영양염류는 순천만의 갯벌을 더욱 기름지게 하고 조간대 아래쪽으로 확장 발달되고 있어 이들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라고 할 것이다.
순천만은 해수역 뿐만 아니라 주변에 펼쳐진 갯벌과 염습지, 그리고 동천하류의 갈대밭에서, 이제는 결코 찾아보기 힘든 천연성의 조화와 왕성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희귀한 많은 종의 멸종 위기의 조류(검은머리 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랑부리 백로, 흑두루미, 재두루미)가 도래하여 서식하고 있다. 순천만의 갈대밭 그리고 철새들은 모두 우리 손으로 길이 보전되어야 마땅한 자연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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