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독후감 (수레바퀴 아래서 줄거리 소개와 작품해설 /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과 나의생각 / 수레바퀴 아래서 읽고 느낀점과 독후감)

소개글

수레바퀴 아래서 독후감 (수레바퀴 아래서 줄거리 소개와 작품해설 /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과 나의생각 / 수레바퀴 아래서 읽고 느낀점과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 소개

2. 줄거리 소개

3. 작품해설

4. 이 책에서 내가 느낀 수레바퀴란?

5.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과 나의생각

6. 읽고 느낀점

7. 독후감

본문내용

사람들이 한스에게 기대감을 표출하지 않고 부담을 주지 않고 한스가 원하는 만큼만 공부하고 원하는 대로 살았더라면 잘 살 수 있었을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스의 이야기가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과 겹쳐지는 것 같아 보여서 슬펐다.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은 치열한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 끝없이 공부하고 자신이 망가져가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공부해서 마음은 다 병든 채로 원하는 대학에 가면 행복해질까? 원하는 대학에 가게 된 후에는 직장을 가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끝없는 경쟁을 해야 한다. 내가 이 치열한 사회에 살아가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7. 독후감
이 책에서 한스는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목사의 길로 가야하는데, 만약 한스가 다른 길이 있어도 과연 목사가 되는 길을 선택했을까 싶다. 한스는 토끼를 기르는 것도 좋아하고, 낚시 하는 것도 좋아하는 한 아이일뿐인데, 성공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벌써부터 한스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물론 성공도 중요하지만 어린 시절을 그때뿐인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했으면하는 마음도 있다. 나는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한스는 자신이 재밌다고 느끼는 것이 있으니 한스가 나 대신이 그런 것들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수레바퀴 아래서’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한다. 자전적 소설이란 쉽게 말하면 작가 자신의 경험+허구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실제로 헤르만 헤세도 신학교에 들어갔지만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탈주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한스와 비슷한 점이 여럿 있는데, 헤르만 헤세가 한스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1가지 큰 차이점은 헤르만 헤세는 자신이 꿈꾸던 것이 이루어졌지만 한스는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다. 여기서 한스가 꿈꾸었다는 말도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결국 ‘수레바퀴 아래서’라는 책은 헤르만 헤세의 일기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한스는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지만 그때의 한스가 가장 편안해보이는 것 같아서 비극적인 결말이라는 말도 옳지 않은 것 같다. 다시 돌아와서 우리는 공부를 왜 할까? 한스처럼 노력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것을, 하기도 싫은 것을 우리는 왜 하고 있을까? 한스를 통해 때때로 나 자신이 보였으며, 내가 한스를 통해 느낀 감정, 생각들이 나에 대해 더 깊이있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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