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1학기 방송통신대 신화의세계 기말)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진 서사시이다. 이중 22, 23, 24권을 읽고, 각 권마다 줄거리요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으로 과제물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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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24학년도 1학기 방송통신대 신화의세계 기말)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진 서사시이다. 이중 22, 23, 24권을 읽고, 각 권마다 줄거리요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으로 과제물을 작성합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신화의세계 기말

1.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 22권
1) 22권 줄거리 요약 (인용구 포함)
2) 22권 본인의 감상과 해석

2.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 23권
1) 23권 줄거리 요약 (인용구 포함)
2) 23권 본인의 감상과 해석

3.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 24권
1) 24권 줄거리 요약 (인용구 포함)
2) 24권 본인의 감상과 해석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식이다.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먼지 속에 얼굴을 파묻게 하여 길게 뉘어 놓는다. 이는 전쟁의 영웅으로서의 헥토르를 극도로 모욕하는 행위로, 고대 그리스에서 죽은 자에 대한 존중과 영혼의 평안을 위해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르는 것이 중요했던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비정상적이고 잔인한 행위로 평가된다. 아킬레우스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개인적 복수를 넘어서, 헥토르가 속한 트로이 사회 전체에 대한 경멸과 증오의 감정을 드러낸다.
또한, 아킬레우스가 전투 후에 바로 막사 안에서 쉬는 모습은 그의 심리적 피로와 전쟁의 스트레스를 나타내며, 헥토르에 대한 복수 후에도 그의 내면에 평화가 찾아오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행동은 아킬레우스가 겪고 있는 감정의 복잡함과 깊은 내적 갈등을 보여주며, 전쟁의 잔혹함과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강조한다.
전체적으로 이 장면은 <일리아스>에서 전쟁의 비극성과 인간의 복수심, 증오의 파괴적인 힘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부분이다. 호메로스는 아킬레우스의 행동을 통해 전쟁이 인간에게 어떠한 비인간적인 면모를 끌어내는지, 그리고 이러한 행위가 어떻게 한 개인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밀하게 탐구한다. 이러한 서술은 독자로 하여금 전쟁의 본질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만든다.
② 줄거리
<일리아스> 24권은 헥토르의 시신을 둘러싼 인간적 감정과 영웅적 관계를 섬세하게 그린다. 이 권의 시작은 아킬레우스가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잠긴 채, 헥토르의 시신을 매일 같이 모욕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폴론이 헥토르의 시신을 보호하며 상하게 하지 않도록 지켜주지만, 아킬레우스의 복수심은 가라앉지 않는다.
제우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주어야 할 시기가 되었음을 느끼고 테티스를 통해 아킬레우스에게 이를 전달하게 한다. 아킬레우스는 신의 명을 받아들이고,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가 아들의 시신을 찾아오도록 허용한다. 프리아모스는 부인의 만류를 뿌리치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리스 진영으로 향한다. 제우스는 프리아모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헤르메스를 보내 그를 보호하게 한다.
프리아모스가 아킬레우스의 천막에 도착하면, 그는 무릎을 꿇고 아킬레우스에게 아들의 시신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이 장면은 전쟁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용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다. 아킬레우스는 프리아모스의 간청에 마음이 움직여 헥토르의 시신을 정성스럽게 씻기고 기름을 바른 후에 돌려준다. 이후 두 사람은 헥토르의 장례를 위해 잠시 휴전하기로 합의한다.
헥토르의 시신이 트로이로 돌아오자, 트로이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큰 슬픔에 잠긴다. 카산드라는 그의 시신이 돌아온 소식을 알리며 트로이 사람들을 성문으로 모이게 한다. 가족과 시민들은 헥토르의 시신 주변에서 크게 슬퍼하며 그를 위한 곡을 부른다. 헥토르의 장례식은 화장으로 진행되며, 그의 뼈는 황금 항아리에 담겨 성스럽게 묻힌다. 이 모든 절차가 끝난 후, 트로이 사람들은 프리아모스의 궁궐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헥토르의 죽음을 추모한다.
이러한 내용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고귀한 감정과 행동을 강조한다.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 간의 만남은 개인적 복수를 넘어서는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일리아스>의 깊은 인간적 가치와 영웅 서사의 복잡성을 드러낸다.
2) 24권 본인의 감상과 해석
<일리아스> 24권은 인간성과 용서, 그리고 전쟁의 비극적 요소를 극적으로 포착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이 권에서는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 사이의 인간적 교감이 전쟁의 비극을 넘어서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아킬레우스가 겪는 감정의 변화와 프리아모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이야기에 극적인 긴장감을 부여하며, 인간 본성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한다.
아킬레우스는 처음에는 헥토르의 시신을 모욕하는 복수의 행위로 자신의 슬픔과 분노를 표출한다. 그의 행동은 원수에 대한 극단적인 증오를 나타내지만, 아폴론이 시신을 보호함으로써 신적인 개입이 여전히 인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우스의 지시를 받고 테티스가 아킬레우스에게 접근하는 장면은, 신과 인간 간의 복잡한 관계와 운명에 대한 성찰을 제공한다.
프리아모스의 행동은 이 권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다. 그는 왕으로서의 권위와 아버지로서의 애정 사이에서 극단적인 감정의 고뇌를 겪는다. 자신의 아들 헥토르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적진에 단독으로 침입하는 그의 모습은 인간의 용기와 사랑의 힘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프리아모스가 아킬레우스의 무릎을 붙잡고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은 감정적으로 매우 충격적이며, 전쟁의 적대적 경계를 넘어서는 인간애를 보여준다.
아킬레우스의 반응 역시 중요하다. 그는 프리아모스의 간청에 마음이 움직여 헥토르의 시신을 정성스럽게 씻고 돌려준다. 이 행위는 아킬레우스가 자신의 복수심과 슬픔을 극복하고 용서와 화해의 길을 선택했음을 나타낸다. 이 장면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인간적인 존엄과 용서가 가능함을 강조하며, 적대적 감정을 넘어서는 깊은 인간적 연결을 상징한다.
헥토르의 장례식과 트로이 시민들의 애도 과정은 전쟁의 손실을 공동체 차원에서 슬퍼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카산드라의 절규는 가족의 상실감을 대변하며, 트로이 시민들의 집단적 애도는 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전통적인 방식을 드러낸다. 이러한 공동체의 반응은 전쟁의 결과로 발생하는 깊은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결국 <일리아스> 24권은 전쟁의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근본적인 선함과 용서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 사이의 갈등과 화해는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보여주며, 신과 인간, 죽음과 삶, 증오와 용서 사이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탐색하는 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일리아스>는 단순한 영웅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포착하고, 독자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4. 참고문헌
호메로스 <일리아스> 옮긴이 이준석. 아카넷. 2023
김민수(2021), 『일리아스』의 서사분석과 설득의 원리와 전략, 한국언어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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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5.21
  • 저작시기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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