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Ⅰ. 서론
Ⅱ.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의 등장
1. 'Open AI'의 'Dall-E'의 등장
2. 미드저니 디스코드 서버의 등장
Ⅲ. 인공지능으로 인한 이미지에 대한 인식 변화
1. 창작의 주체에 관한 생각 변화
2. 결과물인 이미지에 대한 평가
3. 기술 발전에 따른 이미지 전파 방식의 변화
Ⅳ. 결론
Ⅰ. 서론
Ⅱ.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의 등장
1. 'Open AI'의 'Dall-E'의 등장
2. 미드저니 디스코드 서버의 등장
Ⅲ. 인공지능으로 인한 이미지에 대한 인식 변화
1. 창작의 주체에 관한 생각 변화
2. 결과물인 이미지에 대한 평가
3. 기술 발전에 따른 이미지 전파 방식의 변화
Ⅳ. 결론
본문내용
소비자 역할에만 한정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카메라로 영상이나 이미지를 생성하기도 하고, 미드저니나 달리와 같은 이미지 생성 AI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직접 제작해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인 대 개인의 수평적인 전파가 늘어났다. 또, 생산되는 이미지도 다양해졌다. 권영부 외 6인 공저, 「미디어 교육사」, 『한국언론진흥재단』, 2022, pp. 1-602, 참고
Ⅳ. 결론
과거의 이미지는 화가와 같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생성된 이미지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과거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이미지는 중요한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문화적 표현 양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점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기보다는 빠르게 이미지의 가치가 소모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은 이러한 이미지 생성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속도는 급격히 빨라졌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다. 4차산업혁명과 함께 다양한 변화는 일찍부터 예견된 바 있었지만, 문화·예술 분야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겨졌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의 이러한 예측이 빗나갔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예술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과 그 활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AI를 활용하여 생성한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다. 결국 AI 기반의 예술적 시도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고 있고, 예술가의 창작 도구로써 활용되고 있다. 또, 학습을 통한 모방을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의 등장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기술의 발전이 있었다. 첫째는 멀티모달 시스템이고, 둘째는 딥러닝 기술이다. 머신러닝이 사람의 개입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하는 것까지 가능했다면, 딥러닝은 한 차원 더 나아가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처리하여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 발전 이외에 경제적인 요인도 이미지 생성 AI의 등장을 초래했다. 초반에 시각예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는 이미지 인식과 분류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딥러닝 기술의 발전은 더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의 군집화와 분류를 가능하게 하였고, 여기에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 정보처리 방식과 네트워크 활성화, 그래픽 처리장치의 속도향상도 이어졌다. 결국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연구는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이미지 생성이 중심이 되었다.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사례가 Open AI사가 2021년 공개한 Dall-E와 디스코드 채팅창을 이용하는 미드저니이다. 이러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은 창의적인 영감의 원천, 상업적인 도구, 디자인 작업에서의 조력자, 예술가의 창작을 실현하는 하나의 도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창작의 주체에 대해 굳이 논할 필요가 없었다. 창작의 주체로 인간 말고는 생각할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공지능도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하였다. 현행법에서 인공지능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고, 그렇게 볼 때, 아직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을 창작의 주체로 보고 있지 않다. 하지만 컴퓨터 과학계를 중심으로 하는 ‘컴퓨테이셔널 크리에이디비티’ 연구 분야는 인간 창작과 기계 창작의 공존 가능성에 관해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필자는 창작자의 감정이 일체 들어가 있지 않은 작품을 창작물이라고 하기에는 힘들다는 측면에서 아직 인공지능은 창작의 주체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스탠퍼드 AI Index Report가 202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 결과물은 텍스트의 이미지 구현, 품질, 미학성, 독창성 등에 관해 평가 결과 높은 점수가 나왔다.
오늘날의 이미지 전파 방식은 다대다 형태로 누구나 쉽게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인공지능에 의해 생성된 이미지는 저작권 등 생각해 볼 부분이 많고, 기술이 없는 사람도 쉽게 생성과 편집, 재생산이 가능하므로 이전보다 더 큰 책임감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강민석, 주종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의 작품 창작에 관한 연구-예술인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디지털콘텐츠학회논문지』 제21권 제1호, 2020
계승균, 「인공지능을 창작주체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인가?」, 『법률신문』, 2020.06.22.
권영부 외 6인 공저, 「미디어 교육사」, 『한국언론진흥재단』, 2022
https://www.lawtimes.co.kr/news/162280?serial=162280
박하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달리(DALL·E)의 활용 사례 연구」, 『조형미디어학』 제26권 제1호, 2023
박혜지, 조택연, 공간디자인 교육에서 창의적 발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전위법을 기반으로 한 미드저니 활용을 중심으로-,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 제19권 3호, pp. 347-358, 2024
시사상식사전, 딥러닝, pmg 지식엔진연구소, http://www.pmg.co.kr, 2024.06.23. 접속
신정원, 「시각예술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역할」, 『한국예술연구』 제25호, 2019
이재박, 안성아, 「자동창작시대의 예술 작품 -인공지능은 예술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인공지능인문학연구』 제5권, 2020
태혜신, 김선영,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 양상에 관한 탐색적 고찰」. 『한국무용과학회지』 제36권 2호, 2019
한경 경제용어사전, 멀티모달, 한국경제신문, http://dic.hankyung.com, 2024.06.23. 접속
AI 그림, 미술전 우승 ‘갑론을박’&“로봇이 올림픽 참가한 꼴” VS “도구일 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904500075
Ⅳ. 결론
과거의 이미지는 화가와 같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생성된 이미지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과거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이미지는 중요한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문화적 표현 양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점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기보다는 빠르게 이미지의 가치가 소모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은 이러한 이미지 생성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속도는 급격히 빨라졌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다. 4차산업혁명과 함께 다양한 변화는 일찍부터 예견된 바 있었지만, 문화·예술 분야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겨졌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의 이러한 예측이 빗나갔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예술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과 그 활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AI를 활용하여 생성한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다. 결국 AI 기반의 예술적 시도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고 있고, 예술가의 창작 도구로써 활용되고 있다. 또, 학습을 통한 모방을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의 등장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기술의 발전이 있었다. 첫째는 멀티모달 시스템이고, 둘째는 딥러닝 기술이다. 머신러닝이 사람의 개입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하는 것까지 가능했다면, 딥러닝은 한 차원 더 나아가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처리하여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 발전 이외에 경제적인 요인도 이미지 생성 AI의 등장을 초래했다. 초반에 시각예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는 이미지 인식과 분류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딥러닝 기술의 발전은 더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의 군집화와 분류를 가능하게 하였고, 여기에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 정보처리 방식과 네트워크 활성화, 그래픽 처리장치의 속도향상도 이어졌다. 결국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연구는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이미지 생성이 중심이 되었다.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사례가 Open AI사가 2021년 공개한 Dall-E와 디스코드 채팅창을 이용하는 미드저니이다. 이러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은 창의적인 영감의 원천, 상업적인 도구, 디자인 작업에서의 조력자, 예술가의 창작을 실현하는 하나의 도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창작의 주체에 대해 굳이 논할 필요가 없었다. 창작의 주체로 인간 말고는 생각할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공지능도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하였다. 현행법에서 인공지능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고, 그렇게 볼 때, 아직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을 창작의 주체로 보고 있지 않다. 하지만 컴퓨터 과학계를 중심으로 하는 ‘컴퓨테이셔널 크리에이디비티’ 연구 분야는 인간 창작과 기계 창작의 공존 가능성에 관해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필자는 창작자의 감정이 일체 들어가 있지 않은 작품을 창작물이라고 하기에는 힘들다는 측면에서 아직 인공지능은 창작의 주체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스탠퍼드 AI Index Report가 202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 결과물은 텍스트의 이미지 구현, 품질, 미학성, 독창성 등에 관해 평가 결과 높은 점수가 나왔다.
오늘날의 이미지 전파 방식은 다대다 형태로 누구나 쉽게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인공지능에 의해 생성된 이미지는 저작권 등 생각해 볼 부분이 많고, 기술이 없는 사람도 쉽게 생성과 편집, 재생산이 가능하므로 이전보다 더 큰 책임감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강민석, 주종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의 작품 창작에 관한 연구-예술인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디지털콘텐츠학회논문지』 제21권 제1호, 2020
계승균, 「인공지능을 창작주체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인가?」, 『법률신문』, 2020.06.22.
권영부 외 6인 공저, 「미디어 교육사」, 『한국언론진흥재단』, 2022
https://www.lawtimes.co.kr/news/162280?serial=162280
박하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달리(DALL·E)의 활용 사례 연구」, 『조형미디어학』 제26권 제1호, 2023
박혜지, 조택연, 공간디자인 교육에서 창의적 발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전위법을 기반으로 한 미드저니 활용을 중심으로-,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 제19권 3호, pp. 347-358, 2024
시사상식사전, 딥러닝, pmg 지식엔진연구소, http://www.pmg.co.kr, 2024.06.23. 접속
신정원, 「시각예술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역할」, 『한국예술연구』 제25호, 2019
이재박, 안성아, 「자동창작시대의 예술 작품 -인공지능은 예술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인공지능인문학연구』 제5권, 2020
태혜신, 김선영,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 양상에 관한 탐색적 고찰」. 『한국무용과학회지』 제36권 2호, 2019
한경 경제용어사전, 멀티모달, 한국경제신문, http://dic.hankyung.com, 2024.06.23. 접속
AI 그림, 미술전 우승 ‘갑론을박’&“로봇이 올림픽 참가한 꼴” VS “도구일 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90450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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