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영화감상문 모음사회복지 관련 영화감상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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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관련 영화감상문 모음사회복지 관련 영화감상문 모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회복지 관련 첫 번째 영화감상문 - 도가니
사회복지 관련 두 번째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
사회복지 관련 세 번째 영화감상문 - 패치 아담스
사회복지 관련 네 번째 영화감상문 - 데드 맨 워킹
사회복지 관련 다섯 번째 영화감상문 - 말아톤

본문내용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 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추기도 하는데, 청각 및 시각자극에 대한 반응에 이상이 나타나고 언어발달이 매우 느리거나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상대의 말을 되뇌거나 같은 말만 반복하며 또한 특정한 물체 등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며 특이한 행동을 자주 하는 자폐증의 특징을 보여준 것 같았다. 그리고 현실을 감당하기 힘들지만 아들의 장점을 발견하고 마라토너들의 꿈인 서브쓰리를 완주하도록 뒤에서 뒷받침한 어머니의 능력과 인내에 감탄을 느꼈다. 하지만 어머니의 생각 속에 빠져서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양 ‘초원‘이를 사육(?)하고 억압하는 것에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 것처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초원’이는 마라톤이라는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어머니의 안에서 벗어나고 세상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영화가 끝날 무렵 초원이는 더 이상 초코파이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할 줄 알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되어가는 과정 속에 무엇인가가 가슴에 와닿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장애인이라 하면 사람들은 그들을 외면하고 장애를 가진 부모들은 좌절을 느끼지만 장애인이라고 해서 생각과 느낌이 없지 않고, 그들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장애인들도 꿈과 그 꿈을 달성하기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정상인들 못지않다. 사람을 배려하고 남을 이해할 줄 아는 마음 또한 정상인들보다는 더 많이 가지고 있을 듯하다.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피하기보다 한 발짝 다가가 서로를 돕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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