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몽골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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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몽골의 문화

본문내용

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의 기초인가축이 죽는다면 유목민들은 좋은 풀과 물이 있는 다른 방목지를 찾아서 떠나게 된다. 아무리 넓은 땅이라도 목축에 부적당하면 미련없이 떠나는 것이 그들이다. 예를 들어 기원전 202년에 흉노족은 중국을 손에 넣었지만 그 영토에 대해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흉노족은 중국에서 생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은 풀을 찾아 떠나는 생활을 했기에 이동이 간단하고 설치도 쉬운 ‘겔’이라는 주택을 가지게 됐다. 겔을 설치하는 데는 40여분이면 충분하다. 겔을 설치할 때는 먼저 붉은 색 장대 두 개와 천장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서 방사형으로 서까래를 꾸미고 기둥을 세운다. 벽면은 버드나무장대와 나무판으로 조립한다. 그 위를 양털로 만든 펠트(이스키)로 덮는다.
이 펠트는 기계 따위로 짜는 것이 아니다. 털을 방망이로 두드려서 숨을 죽인 후 골고루 잘 펴고 그 위에 물을 뿌리고는 둘둘 말아서 말이나 낙타의 힘을 이용하여 끌고 다닌다. 그러면 물이 빠지고 난 후에 천 같은 것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바로 펠트인데, 신발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조밀하다. 과거 유목민들에게는 펠트 만드는 작업이 상당히 큰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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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1.12.10
  • 저작시기20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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