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노인부양행위의 결정요인 II
김 상 욱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제목차례>
I. 연구의 목적 1
II. 이론적 배경 3
III. 조사 및 분석 방법 5
1. 조사 및 조사대상의 선별 5
2. 변인측정 6
3. 자료분석 6
IV. 결과 7
1. “시부”부양에 대한 모형 추정결과 7
2. “시모”부양에 대한 모형 추정결과 9
V. 결론 및 제언 9
<표차례>
김 상 욱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제목차례>
I. 연구의 목적 1
II. 이론적 배경 3
III. 조사 및 분석 방법 5
1. 조사 및 조사대상의 선별 5
2. 변인측정 6
3. 자료분석 6
IV. 결과 7
1. “시부”부양에 대한 모형 추정결과 7
2. “시모”부양에 대한 모형 추정결과 9
V. 결론 및 제언 9
<표차례>
본문내용
장 현대적인 차원은 다름 아닌 경제적 부양(평균=4.972)이었으며 신체·써비스 부양(평균=5.377)이 그 다음이었고 정서적 부양(평균=5.702)이 가장 덜 현대적이었다.
) 부양태도의 세 가지 하위 차원들 모두 최소값은 4이고 최대값은 8이다.
이러한 차이는 주부들이 시부모를 부양함에 있어서 경제적 부양에 비해서보다는 정서적 부양을 제공해야할 당위성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끼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부양행위의 세 가지 하위 차원에 있어서는 정서적 부양(평균=7.010)이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경제적 부양(평균=6.085)과 신체·써비스 부양(평균=6.037)은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이었다. 이같은 차이는 주부들이 실제로 시부모를 부양함에 있어서는 경제적 도움이나 신체수발을 제공하는 것보다 정서적으로 안온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함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요컨대, 본 연구에 포함된 주부들은 경제적 부양에 있어서는 여타의 차원들에 비하여 그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약하게 인식하며 또한 실제로도 상대적으로 약하게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 부양에 있어서는 그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인식하며 또한 실제로도 상대적으로 강하게 제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이러한 경향은 본 연구에 포함된 조사대상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본 연구에 포함된 시부모들은 전체적으로 그다지 심하게 연로하지 않은 노인들로써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재력도 여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양보다는 정신적 부양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셋째, 시부에 대한 부양행위와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를 설명하는 선행요인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시부모형과 시모모형을 별도로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각각의 외생변인들이 부양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방식에 있어서는 두 모형간에 다소간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부양행위를 결정하는 요인은 매우 유사했다. 즉, 시부에 대한 부양행위를 결정하는 요인들과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를 결정하는 요인들--부양태도, 연령, 교육수준, 도시주부 여부, 맏며느리 여부, 가구원수, 가구수입, 시부모 소유재산--이 정확하게 일치하였다. 또한, 각 결정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전체영향 계수의 절대값)에 있어서도 약간의 순서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뚜렷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에서 상게논문에서는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 결정요인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별도의 모형구성 필요성이 인정되었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아마도 본 연구에 새로이 도입된 주요 개선사항들 가운데 하나인 "부양자의 동질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부언컨대, 이전의 연구에서는 시부와 시모에 대한 부양자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았고 이질적 부양자집단이 일부 포함됨으로써 부양대상자에 따른 결과비교가 대등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부양자를 완벽하게 동질화시킴으로써 부양대상자에 따른 결과비교의 대등성이 보장되었다. 이같은 조건하에서 두 모형 사이에 매우 흡사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사실은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가 공통의 선행요인을 공유하는 현상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시부모부양에 관한 이론적 모형을 구성함에 있어서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별개의 모형이 구성될 필요성이 없으며 동일한 단일 모형으로 시부모 모두에 대한 부양행위가 설명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시하는 결과이다.
넷째, 부양태도를 설명하는 인과적 요인과 부양행위를 설명하는 인과적 요인이 상이하다는 사실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모형추정 결과에 의하면, 대체로 부양자 자신의 지속적·내재적 특성은 일차적으로 부양태도에 영향을 미침에 비하여 부양자의 지속적·내재적 특성과 무관하게 혼입(婚入)을 통하여 비로소 접하게된 부양대상자의 특성 혹은 가족내의 역할 및 상황 등은 부양태도보다는 부양행위에 일차적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발견되었다. 물론, 이같은 인과관계가 예외 없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어서, 예컨대 부양자의 내재적·지속적 특성(연령 및 도시주부)이 부양행위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또한 부양대상자의 특성(시부 연령) 및 가족내 상황(가구원수)이 부양태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같은 일부의 예외적 인과관계를 고려한다하더라도 전반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지속적이며 내재적인 특성을 지니는 변인들은 부양행위보다는 부양태도에 일차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상대적으로 가변적이고 외재적인 특성을 지니는 변인들은 부양태도보다는 부양행위에 일차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앞서의 예측이 실증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부양태도 및 부양행위와 연관된 인과요인의 차이에 대한 이와 같은 주장은 상게논문(1998)에서도 실증적으로 규명된 바 있었다. 요컨대, 확인적 요인분석(CFA)의 결과와 아울러 두 번에 걸쳐서 연속적으로 밝혀진 인과요인의 차이는 부양태도와 부양행위가 서로 상이한 선행요인을 지니는 별개의 구성체이며 따라서 이들 두 구성체는 노인부양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형에 동시에 설정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모형추정결과를 바탕으로 모형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내린다면,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형은 모형부합치 및 설명력(R2) 뿐 만 아니라 구성타당도에 있어서도 이전의 모형(상게논문, 1998)에 비하여 상당한 향상을 보임으로써, 본 연구에서 채택된 모형수정전략의 필요성 및 적절성을 증빙하고 있다. 말할 나위 없이, 이와 같은 향상은 본 연구에 도입된 일련의 개선작업으로 인하여 가능해진 것이다. 즉, 미설정오류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함으로써 모형의 포괄성이 증대되었을 뿐 만 아니라, 부양자를 동질화시킴으로써 부양대상자에 따른 결과비교의 대등성이 보장되었으며, 표준화된 측정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신뢰도 및 타당도가 가일층 향상된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형은 추후의 지속적인 이론적 개발과 반복적 검증을 통하여 수정·보완되고 일반화가능성 또한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 부양태도의 세 가지 하위 차원들 모두 최소값은 4이고 최대값은 8이다.
이러한 차이는 주부들이 시부모를 부양함에 있어서 경제적 부양에 비해서보다는 정서적 부양을 제공해야할 당위성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끼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부양행위의 세 가지 하위 차원에 있어서는 정서적 부양(평균=7.010)이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경제적 부양(평균=6.085)과 신체·써비스 부양(평균=6.037)은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이었다. 이같은 차이는 주부들이 실제로 시부모를 부양함에 있어서는 경제적 도움이나 신체수발을 제공하는 것보다 정서적으로 안온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함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요컨대, 본 연구에 포함된 주부들은 경제적 부양에 있어서는 여타의 차원들에 비하여 그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약하게 인식하며 또한 실제로도 상대적으로 약하게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 부양에 있어서는 그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인식하며 또한 실제로도 상대적으로 강하게 제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이러한 경향은 본 연구에 포함된 조사대상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본 연구에 포함된 시부모들은 전체적으로 그다지 심하게 연로하지 않은 노인들로써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재력도 여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양보다는 정신적 부양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셋째, 시부에 대한 부양행위와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를 설명하는 선행요인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시부모형과 시모모형을 별도로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각각의 외생변인들이 부양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방식에 있어서는 두 모형간에 다소간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부양행위를 결정하는 요인은 매우 유사했다. 즉, 시부에 대한 부양행위를 결정하는 요인들과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를 결정하는 요인들--부양태도, 연령, 교육수준, 도시주부 여부, 맏며느리 여부, 가구원수, 가구수입, 시부모 소유재산--이 정확하게 일치하였다. 또한, 각 결정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전체영향 계수의 절대값)에 있어서도 약간의 순서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뚜렷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에서 상게논문에서는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 결정요인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별도의 모형구성 필요성이 인정되었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아마도 본 연구에 새로이 도입된 주요 개선사항들 가운데 하나인 "부양자의 동질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부언컨대, 이전의 연구에서는 시부와 시모에 대한 부양자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았고 이질적 부양자집단이 일부 포함됨으로써 부양대상자에 따른 결과비교가 대등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부양자를 완벽하게 동질화시킴으로써 부양대상자에 따른 결과비교의 대등성이 보장되었다. 이같은 조건하에서 두 모형 사이에 매우 흡사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사실은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부양행위가 공통의 선행요인을 공유하는 현상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시부모부양에 관한 이론적 모형을 구성함에 있어서 시부 및 시모에 대한 별개의 모형이 구성될 필요성이 없으며 동일한 단일 모형으로 시부모 모두에 대한 부양행위가 설명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시하는 결과이다.
넷째, 부양태도를 설명하는 인과적 요인과 부양행위를 설명하는 인과적 요인이 상이하다는 사실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모형추정 결과에 의하면, 대체로 부양자 자신의 지속적·내재적 특성은 일차적으로 부양태도에 영향을 미침에 비하여 부양자의 지속적·내재적 특성과 무관하게 혼입(婚入)을 통하여 비로소 접하게된 부양대상자의 특성 혹은 가족내의 역할 및 상황 등은 부양태도보다는 부양행위에 일차적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발견되었다. 물론, 이같은 인과관계가 예외 없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어서, 예컨대 부양자의 내재적·지속적 특성(연령 및 도시주부)이 부양행위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또한 부양대상자의 특성(시부 연령) 및 가족내 상황(가구원수)이 부양태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같은 일부의 예외적 인과관계를 고려한다하더라도 전반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지속적이며 내재적인 특성을 지니는 변인들은 부양행위보다는 부양태도에 일차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상대적으로 가변적이고 외재적인 특성을 지니는 변인들은 부양태도보다는 부양행위에 일차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앞서의 예측이 실증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부양태도 및 부양행위와 연관된 인과요인의 차이에 대한 이와 같은 주장은 상게논문(1998)에서도 실증적으로 규명된 바 있었다. 요컨대, 확인적 요인분석(CFA)의 결과와 아울러 두 번에 걸쳐서 연속적으로 밝혀진 인과요인의 차이는 부양태도와 부양행위가 서로 상이한 선행요인을 지니는 별개의 구성체이며 따라서 이들 두 구성체는 노인부양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형에 동시에 설정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모형추정결과를 바탕으로 모형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내린다면,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형은 모형부합치 및 설명력(R2) 뿐 만 아니라 구성타당도에 있어서도 이전의 모형(상게논문, 1998)에 비하여 상당한 향상을 보임으로써, 본 연구에서 채택된 모형수정전략의 필요성 및 적절성을 증빙하고 있다. 말할 나위 없이, 이와 같은 향상은 본 연구에 도입된 일련의 개선작업으로 인하여 가능해진 것이다. 즉, 미설정오류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함으로써 모형의 포괄성이 증대되었을 뿐 만 아니라, 부양자를 동질화시킴으로써 부양대상자에 따른 결과비교의 대등성이 보장되었으며, 표준화된 측정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신뢰도 및 타당도가 가일층 향상된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형은 추후의 지속적인 이론적 개발과 반복적 검증을 통하여 수정·보완되고 일반화가능성 또한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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