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이란 무엇인가

목차

1. 풍력 [ 風力, wind force ]

2. 풍력발전 [ 風力發電, wind power generation ]

3. 전국 곳곳 풍력발전소 건설 `붐` (중앙일보)

4. 프랑스 바스 노르망디 지방의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

본문내용

특히 독일의 베스도르프 복홀스트(Besdorf Bokhorst) 풍력 발전소의 수익율 분석 결과 현재의 기술적 수준만으로도 경제성이 충분히 담보될 수 있는 청 정 에너지시스템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베스도르프 복홀스트 풍력발전소 단지는 북해에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북동해 운하 근 처에 접해 있는 마을이다. 이곳은 북해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독일 내에서 바람이 풍부한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풍력발전소 단지를 건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 지역의 경제, 환경적 이익은 다음과 같다.
독일의 기상통보 당국의 1999년 1월 감정에 따르면, 99년 설치된 시스템 6기 가동 결과 연간 평균치 순이익은 13,884,000kwh(국내 청정에너지 의무 구매가는 kwh당 54원 84전임)정도이 다. 수익뿐 아니라 유해물질 절감효과 또한 상당한데, 6기 가동시 이 지역의 연간 유해물질 축소효과는 유황, 산화질소, 탄산가스, 먼지, 일산화탄소 등의 화석연료에 비해 유해물질 축 소 효과가 뛰어난 지역밀착형 산업이 되었다. 풍력에너지의 사용은 이 도시 뿐만 아니라 독일 전체에서의 경제와 노동시장의 촉진 또한 의미한다. 지금까지 독일 내에서 제조자, 부품공급 업자, 경영자와 서비스 종사자 등 약1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또한 이 지역의 발전소 건설을 위한 국가차원의 세제혜택과 법적·제도적 지원 장치, 그리고 기업의 사업 추진시 국가차원의 재정 지원과 개인투자가 및 지원펀드의 적극적지원 등이 시 스템보급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독일 내의 풍력발전을 통한 대체에너지 개발·보급은 리우 및 교토의 세계기후변화협약에 의한 환경부담비용의 증가와 국가간 이산 화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행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그 장점이 평가될 수 있으나 한편으로 국제 간 협약의 결과물로서가 아니라 국가 부존 자원의 효율적 이용이나 자국 내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나아가 전세계 지향적 보급정책을 통한 국익도모 또한 더 한층 높게 평가 받을 만한 요 소임에 틀림이 없다.
2020년까지 풍력에너지가 전세계 전력수요의 10%를 제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억 t이 상 감소 시킬 수 있으리라는 세계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의 예상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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