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관한 정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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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거리·질량·비중

2. 월면의 지형

3. 월진과 화산활동

4. 성인과 크레이트
1) 분리설
2) 포획설
3) 링설
4) 운석설

5. 운동

6. 위상변화

7. 지구에 대한 영향

8. 월면개발

9. 신화

10. 달력과 달

11. 한국민속

본문내용

때문에 지구에서보다 훨씬 쉬울 것이며, 월면차(月面車) 같은 것도 그 엔진은 지구상에서처럼 강력한 것이 아니라도 된다. 일부 생물학자들은 달에서는 사람의 몸무게가 6분의 1로 줄기 때문에 심장의 부담이 가벼워져 오히려 지구에서보다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9. 신화
고대에는 대부분의 민족이 하늘을 신들의 주거로 보았고, 태양과 달을 하늘에 사는 신이라고 믿었다. 예를 들어, 인도에서 달은 ‘파루나’, 태양은 ‘미트라’라는 신이었다. 태양과 달은 교대로 세계를 비추어 어둠과 재앙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주었다. 한편, 달은 죽음의 신이기도 하여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달세계로 올라가서 거기서 산다고 믿었다. 슬라브민족은 달을 ‘메샤츠’, 태양을 ‘다즈보그’라고 불렀는데, 두 신은 부부이고, 많은 별들은 그들의 아이들이라 보았다. 그리고 이 부부가 싸움을 하면 지상에서는 지진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추운 북쪽 지방에서는 달은 밝지만 차갑고, 태양은 따뜻하다. 그래서인지 달을 남성으로, 태양을 여성으로 보는 민족도 있다. 고대이집트에서는 태양은 최고신인 ‘라’, 달은 학문과 예술의 신으로서 새의 모습을 한 ‘토토’였다. 그리스에서는 달은 여신(女神) ‘셀레네’, 태양은 그 형제신인 ‘헬리오스’였다.
10. 달력
전등이 없던 고대에는 달밤은 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요한 뜻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에게 조수의 간만은 그들의 생업인 어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였다. 그래서 달의 삭망을 주기로 하여 날을 헤아리는 일이 시작되었다. 이것이 태음력(太陰曆)이다. 오늘날에도 회교국가에서는 종교상의 의식을 결정하기 위해 태음력을 사용하고 있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농업에 의존하는 온대지방의 민족에게는 태음력은 흡족하지 못하였다.
달이 삭망하는 1개월, 즉 1삭망월을 12번 거듭해도 정확히 1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1삭망월을 더 넣어 연초(年初)가 가능한 한 같은 계절에 시작되도록 한 달력이 고안되었다. 이것이 태음태양력이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달의 삭망을 무시하고, 1개월의 길이를 적당히 정해서 연초가 항상 같은 절기에 시작되도록 한 달력이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태양력이다.
11. 한국민속
한국에서도 달은 일월성신(日月星辰) 속에 포함되어 원시종교에서 신앙의 대상이 되었고, 달에 정령(精靈)이 있다고 믿어 이를 월백(月魄)이라 하였으며, 여인들의 애달픈 기원의 대상이 되었다. 《삼국유사》에 보면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는 해와 달의 정령으로서 바위에 실려 일본으로 건너가니 신라 천지는 광(光)과 명(明)을 잃게 되었고, 조정에서는 이들을 모셔오기 위하여 관리를 파견하였다고 하니, 일신(日神)과 함께 월신(月神)을 믿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민속에서도 보름달은 어둠을 몰아내는 밝음을, 그리고 더욱 좋은 세상을 기약하는 기원의 대상으로 숭상되었다. 특히, 대보름은 새해 들어 가득 찬 달을 백성들이 다함께 맞이하고 ‘달맞이’, ‘달집태우기’ 등의 의식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중요한 명절이었다.
‘달맞이’는 솟아오르는 보름달을 먼저 보아야 길하다고 하여 횃불을 들고 앞을 다투어 마을의 동산으로 올라가 횃불을 땅에 꽂고 두 손을 모아 달에게 갖가지 소망을 빈다. 또한, 지방에 따라서는 달빛의 모양을 보고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하여 달빛이 진하고 뚜렷하면 풍년이 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한편, 《삼국사기》 <의자왕조>에는 만월과 초승달을 국가의 성쇠와 연관시켜 예언한 예가 나온다. 660년(의자왕 20) 땅 속에서 나온 거북의 등에 “백제는 월륜(月輪)과 같고 신라는 신월(新月)과 같다”는 글이 씌어 있어 의자왕이 무당에게 물으니, 무당은 “월륜은 찼다(滿)는 뜻이니 차면 기울 것이요, 신월은 점차 찰 것이니 앞으로 흥할 것을 뜻한다”고 예언하였는데, 실제로 백제는 그 해에 멸망하였다.
또한, 달의 무늬를 보고 월계수와 토끼를 연상하여 달에는 토끼가 산다고 믿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의 의장기(儀仗旗)로 쓰인 월기(月旗)의 기폭에는 둥근 달 속에 토끼가 그려져 있어 이를 확인하여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비롯되었다는 ‘강강술래’의 가사 속에는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라는 구절이 있어 계수나무가 박힌 달을 이상향으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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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4.14
  • 저작시기2002.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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