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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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마르크스의 소외개념
2-2. 경제학.철학 초고를 참고해서
2-3. <자본론 2권: 영국 펭귄북 시리즈>
2-4. [소외론]에서 살펴본 노동의 소외

I. 마르크스 경제학사상의 형성과 소외의 극복

II. 헤겔의 소외론과 마르크스의 소외론

III. 소외론과 독점자본의 이데올로기

IV. 트로츠키즘과 수정주의 소외론

3. 결론

본문내용

면을 비대화시켜, 현대사회를 소수의 관리자 에 의한 '전반적 조작 가능성'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묘사하는 것이 소위 관리 사회론 이다.
4. 트로츠키즘과 수정주의 소외개념
초고에서의 마르크스의 노동 소외론은 생산과 노동자와의 직접적 관계를 노동자측에서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자본과 노동의 관계의 총체가 여전히 극히 추상적으로 서술되어있다는 제약을 갖고 있다. 그것은 소외된 노동. 외화된 노동 혹은 노동의 자기 소외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소외의 주체, 즉 소외를 낳는 자본과 자본주의적 노동관계가 반드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전개되고 있지는 않음을 말해준다. 이와 같은 제약 때문에 가지각색의 사상조루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자민당을 비롯하여 공명당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로든 노동의 소외와 인간의 소외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 소외로부터의 회복방향을 '인경의 확립'이나 종교 혹은 노사협조의 노동운동에서 찾는 것 등이 바로 그 증거다. 마르크스의 말을 직접 인용하여 마르크스주의로 장식한 트로츠키주의자나 수정주의자의 경우는 마르크스의 소외개념을 이용하기에 가장 좋은 형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외된 노동'의 묘사를 충실하게 따름으로써 마치 마르크스에게 가장 충실한 것처럼 꾸민다. 그러나 이에 앞서 추상적. 관념적.초계급적이라 할 수 있는 소외론을 전개하며, 이를 근거로 '스탈린이즘적 소외' 및 '핵무기에 의한 인류의 소외'를 설명하거나 혹은 '관리사회에 의한 소외'를 주장함으로써 본래의 사상을 완전히 변형시켜버린다.
5. 현대의 소외 극복을 위하여
소외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막연한 사회적 불안감. 자기상실감. 고독 등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그 극복의 길을 밝히기 위해 오늘날만큼 투철한 이성과 과학의 눈이 요구되고 있는 시대는 없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우리는 공허한 관념의 세계나 권력 혹은 도박등과 같은 일시적인 열광에서 '소외'라고 불리우는 금일의 상황에서 탈피하는 길을 찾을 것이 아니라 확고한 과학적 입장에서 찾아야 한다. 즉 사람들을 덮치는 '소외감'의 기저에 가로놓인 사회의 현실을 파악하고, 그 가운데서 생겨나는 새로이 육성되는 장래의 현실을 인식하며, 그러한 장래의 현실을 실현하려는 강력한 전망과 행동속에서 '소외감'등의 의식을 지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은 단지 먹고 마시고 사는 동물적 기능과, 주거 및 의식주 등에서만 간신히 자신이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느낄 따름이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적 기능에 있어서 단지 동물로서만 자신을 느끼는 것이다. 동물적인 것이 인간적인 것이 되고, 인간적이 것이 동물적인 것으로 된다" [경제학. 철학의 초고]
현대에 있어서 우리가 소외를 말하고 인간성의 상실을 말하는 경우, 어쨌거나 위와 같은 현실에 중심을 두고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의 '소외론'은 현대의 소외의 중심을, 자신의 사회적 존립기반을 붕괴 당하고 있는 소부르즈와의 절망감과 초조 및 고독감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가 현대의 소외를 말하는 경우에는, 물론 그것들도 경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노동자계층의 인간성의 파괴와 비인간적 노동의 강제라는 문제를 주축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소외라고 불리우는 사태 속에서, 비관적인 전망이나 소외를 계기로 한 절망적인 난동 혹은 일대 소외상태로서의 대중이라는 관념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현대의 소외를 극복하려는 강력하고 전진적인 운동과 그 객관적 조건의 성장을 확신할 수 있다.
또한 조직에 개인을 대치시키거나 사회적 기구 일반에 대해 비극적인 반역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거대한 힘을 착실히 키워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의 사명이다.
3. 결론
3-1. 소외해제
소외상태를 제거하자면 소외를 만들어내는 사적소유(私的所有)와 사적노동을 버리고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직접 사회화된 공동노동에 바탕을 두는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고 한 것이 마르크스주의의 소외해제 방법이다. 이와는 달리 J.P.사르트르 등의 실존주의자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즉 ① 수단이나 자원이 개인이나 사회 전체가 존속하는 데 필요한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태(稀少性)이고 ② 인간의 실천이 <실천적 타성태(惰性態)> 안에 있는 한 인간은 스스로 생산한 물건을 스스로 지배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외자가 된다고 하였고 낭만주의적 입장에서는 자연 으로부터의 또는 자기자신으로부터의 절연으로 소외라고 보았다.
끝으로 경험적 차원에서 마르크스와 그의 해석자들은 소외가 다양한 사회영역에 나타날 수 있음을 인정하였으나 그들의 실제 경험적인 설명은 산업노동자들의 상황에 치중되고 있다. 곧 노동자들이 그들의 노동가치에 상응하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비인간적인 상황에서 자본의 요구와 기계의 지시에 따라 일하게 된다는 점을 주로 말하고 있다. 따라서 마르크스의 소외에 대한 경험적 측면에서 논의는 대체로 무력감의 개념으로 집약될 수 있다.그러나 오늘날 경험적 연구가 확대되어감에 따라 소외개념은 마르크스와 같이 자본주의 제도에서 산업 노동자들의 상황을 검토하는 데만 국한되지 않고 고도로 조직화된 현대사회의 다양한 영역과 인간관계를 서술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베버는 소외가 무산계급은 물론이고 현대 사회의 전문 기술직 종사자 ,군인, 학자, 공무원 또는 그 밖의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임을 주목하였고, 프롬도 마르크스가 노동자 소외에만 몰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오늘날 화이트칼라들이 육체 노동자들보다 오히려 더 소외되고 있어서 소외가 노동 현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현대사회에서 소외현상은 거의 전면적이어서 인간과 노동의 관계, 인간과 사물, 국가, 동료 및 자기자신에 대한 관계에도 만연하고 있다고 했다.
참고문헌
심윤종외 : 정전판 산업사회학, 한길사,2000년
최광렬역 : 소외론, 한마당 강좌7, 1985년
Marx, Karl: Oekonomisch-philosophische Manuskripte, MEW, Ergaenzungsband 1, Berlin 1968, S. 46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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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5.02
  • 저작시기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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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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