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본다. 여기서도 그가 "시론"에서 말한 비결정성이 적용된다. 따라서 인격의 귀결도, 기억의 귀결도 생명의 귀결도 비결정이며 개연성인 셈이다.
우리가 보기에, DI에서 베르그송은 새로운 존재론으로서 단위에 대한 성격을 밝히면서 그 본질 또는 본성이 자유라고만 규정하고, MM에서 그 존재의 단위에 보편성을 띠기 위해 유동하며 변전하며 (눈덩이처럼) 부풀려가는 기억을 내용으로 부여하고, EC에서 단위의 생명성이 우주의 발생에서부터 생명이 거의 동시에 내재하여, 그 종말까지(?)도 함께 갈 것이지만,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렇게 보면, 생명 있는 존재로서 인간은 심층자아, 기억, 생명은 같은 위상 생성적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의미로 베르그송은 이들을 공연적(coextensif)라 표현한다.
우리가 보기에, DI에서 베르그송은 새로운 존재론으로서 단위에 대한 성격을 밝히면서 그 본질 또는 본성이 자유라고만 규정하고, MM에서 그 존재의 단위에 보편성을 띠기 위해 유동하며 변전하며 (눈덩이처럼) 부풀려가는 기억을 내용으로 부여하고, EC에서 단위의 생명성이 우주의 발생에서부터 생명이 거의 동시에 내재하여, 그 종말까지(?)도 함께 갈 것이지만,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렇게 보면, 생명 있는 존재로서 인간은 심층자아, 기억, 생명은 같은 위상 생성적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의미로 베르그송은 이들을 공연적(coextensif)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