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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원리――불살생에 대한 범인도적 가르침 속에서 발견되는――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이유도 제시하지 않고 계를 예외없는 규칙들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고 있다.
인권에 대한 현대의 이론들은 불교의 도덕가치들――이것들이 법의 범위 안에서 ‘마땅히 해야 할 바(what is due)’에 대한 설명이라는 점에서――과 조화를 이룬다. 인권의 현대적 개념은 독특한 문화적 기원을 가지지만 인권의 근저에 놓인 인간 선에 대한 전제는 불교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종교들로 하여금 공통적으로 인권을 도덕적 문제로 다루게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달라이 라마가 천명한 범세계적 윤리는 여러 종교에 공통되는 핵심적 가치들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그 원칙들은 새로운 것도 서구적인 것도 아닌 것이다.<
인권에 대한 현대의 이론들은 불교의 도덕가치들――이것들이 법의 범위 안에서 ‘마땅히 해야 할 바(what is due)’에 대한 설명이라는 점에서――과 조화를 이룬다. 인권의 현대적 개념은 독특한 문화적 기원을 가지지만 인권의 근저에 놓인 인간 선에 대한 전제는 불교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종교들로 하여금 공통적으로 인권을 도덕적 문제로 다루게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달라이 라마가 천명한 범세계적 윤리는 여러 종교에 공통되는 핵심적 가치들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그 원칙들은 새로운 것도 서구적인 것도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