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월드컵의 탄생배경
본론
월드컵과 방송
--월드컵축구 중계 언제부터 했나
--월드컵과 방송환경의 변화
--2002월드컵 국내 방송사의 중계권 협상
결론
월드컵의 탄생배경
본론
월드컵과 방송
--월드컵축구 중계 언제부터 했나
--월드컵과 방송환경의 변화
--2002월드컵 국내 방송사의 중계권 협상
결론
본문내용
계권은 분데스리가 각 축구팀의 예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는데, 특히 이번 시즌이 돌입하기 직전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모두 2,600만 유로가 투입되었고, 분데스리가 전체 선수로 볼 때는 모두 1억 7,300만 유로가 지불되는 기록적인 해가 되었다. 1부에 소속된 분데스리가의 경우 1년 예산의 25∼40%를 방송권으로 충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 팀들이 받을 충격은 크다. 특히 2부 리그는 예산의 거의 전부를 방송권으로 해결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정이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1부 리그라 하더라도 전체 18팀 가운데 방송권 수입 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 팀은 몇 안 된다.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 최고의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 리그 등 수많은 국제경기에서 우승을 거둬 거액의 상금을 획득했기 때문에 재정이 튼튼한 상태이고, 화학 및 제약회사인 Bayer를 본사로 둔 레버쿠젠 및 주식시장에 상장한 도르트문트 등이 그들이다.
일부 축구팀은 유니폼 광고로 난국 타결 모색
이들 거대한 축구 클럽을 제외한 소규모 클럽들은 크게는 재정의 65% 가량을 축구 중계권으로 충당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나머지 팀들에게 키르히 그룹의 위기는 곧바로 지진처럼 들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팀들은 키르히 그룹의 상황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각각 자구책 마련에 돌입했다. 이미 1부 리그의 6개 팀은 다음 시즌에 유니폼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뮌헨을 근거지로 한 또 하나의 팀 1860 Muenchen, VfB Stuttgart, 함부르크를 본거지로 한 HSV, 베를린의 Hertha BSC, 그리고 Borussia Dortmund 등이다. 반면에 아헨을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역사가 오래된 2부 리그팀 Alemania Aachen은 280만 유로의 적자를 해결할 길이 없어 퇴출 될 위기에 놓였다. 이 팀은 아헨 시민들을 상대로 구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긴박한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되는 분데스리가의 우승과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우승 덕분에 '움직이는 광고'로서의 가치가 입증되자 최근 도이체 텔레콤과 2008년까지 매년 2,000만 유로를 받고 유니폼 광고 계약을 체결해 다른 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 출신 세계적인 다국적 스포츠 기업인 ADIDAS는 7,500만 유로로 바이에른 팀의 지분 10%를 구입했다. 그런가하면 독일 최대의 보험금융 그룹인 Allianz는 뮌헨에 신축할 바이에른 뮌헨과 1860 뮌헨 팀의 공동 전용구장에 자사의 이름(Allianz- Arena)을 15년간 사용하는 조건으로 9,500만 유로의 계약을 맺었다.
키르히가 지분 매입한 Formel-1도 위기
키르히 그룹의 위기로 잔뜩 긴장하고 있는 또 다른 스포츠 단체는 자동차 경주회사인 Formel-1이다. 2주에 한 번씩 일요일마다 벌어지는 Formel-1은 페라리를 몰고 각종 대회의 우승을 휩쓴 미하일 슈마허 등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전세계에서 3억 5,0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가장 효과 있는 스포츠 광고 시장의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그런데 지난해 초 키르히 그룹이 이 자동차 경주대회의 창시자인 버니 에클레스톤(Bernie Ecclestone)이 소유한 Slec 회사로부터 57.5%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이 스포츠 경기에도 시름이 깃들이기 시작했다. 키르히 그룹은 당시 Formel-1의 지분 구입을 위해 16억 유로를 바이에른 주립은행으로부터 융자받았는데, 이 빚을 상환할 능력이 없어지면서 Formel-1 역시 위기에 몰린 것이다. 스폰서로 참가하던 BMW, Mercedes, Fiat, Ford, Renault와 같은 자동차 회사들은 이 경주에서 카메라가 사라진다면 무슨 이유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겠느냐며 철수 의사를 비치기에 이르렀다. 키르히 그룹측은 Formel-1으로 1년에 3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다고 주장하며 스폰서 회사 설득에 나섰지만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독일의 스포츠 기업 전문가들은 키르히 그룹이 재기한다 하더라도 독일 스포츠계에서 황금기는 이미 지났다고 전망한다. 국제적인 컨설팅 회사인 Roland Berger의 컨설턴트 보힝(Boching) 같은 사람들은 "독일에서 축구는 다시 재정 지원받기 힘들다. 텔레비전의 수입은 줄어들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인 울리 회네쓰(Uli Hoeness)는 축구의 성장은 끝났다고까지 말한다. 텔레비전 계약 조건이 더 좋아지긴 힘들고, 작은 팀들의 광고계약은 미미할 것이며, 입장료는 이미 올릴 대로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의 전망은 한마디로 향후 1∼2년간 선수들 연봉은 30%까지 깎이리라는 것이다.
가참조 : SZ 2002. 3. 16., 3. 17./ Die Zeit 2002. 3. 21., 2. 28. / Tagesspiegel 2002. 3. 21.
가작성 : 손관승(독일 통신원, sonbalro@hotmail.com)
는 HDTV로 제작된 경기를 다른 나라에 판매해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일정비율로 배분하기로 했다.
) 한국방송협회 http://www.radiotv.or.kr/ <월드컵 중계권 계약 경향과 전망>
(이규창 KBS 월드컵·아시아 경기대회 방송단장)
둥근 공 하나로 지구촌을 열광시키는 월드컵. 월드컵이 처음부터 세계인의 축제가 된 것은 아니지만, 현대의 경제적 흐름에 월드컵이 동승하면서 월드컵 중계권료는 이제 천문학적인 액수로 늘어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 언젠가는 월드컵을 TV로 보는 것도 많은 돈을 지불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마저 든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어 전쟁따윈 잊어버리고 하나의 스포츠에 열광하여 세계평화를 이바지 할 수 있는 축제가 기업들의 속셈에 놀아나고 결국 우리에게 경제적 피해가 될 것이다.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 벌어지는 축구경기를 전세계에 조건없이 방송한다면, 그것이 방송이 산업으로 변질되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생각하는 문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개체로서 발돋움하지 못하는 현실의 방송에 아쉬움이 남는다.
일부 축구팀은 유니폼 광고로 난국 타결 모색
이들 거대한 축구 클럽을 제외한 소규모 클럽들은 크게는 재정의 65% 가량을 축구 중계권으로 충당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나머지 팀들에게 키르히 그룹의 위기는 곧바로 지진처럼 들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팀들은 키르히 그룹의 상황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각각 자구책 마련에 돌입했다. 이미 1부 리그의 6개 팀은 다음 시즌에 유니폼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뮌헨을 근거지로 한 또 하나의 팀 1860 Muenchen, VfB Stuttgart, 함부르크를 본거지로 한 HSV, 베를린의 Hertha BSC, 그리고 Borussia Dortmund 등이다. 반면에 아헨을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역사가 오래된 2부 리그팀 Alemania Aachen은 280만 유로의 적자를 해결할 길이 없어 퇴출 될 위기에 놓였다. 이 팀은 아헨 시민들을 상대로 구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긴박한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되는 분데스리가의 우승과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우승 덕분에 '움직이는 광고'로서의 가치가 입증되자 최근 도이체 텔레콤과 2008년까지 매년 2,000만 유로를 받고 유니폼 광고 계약을 체결해 다른 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 출신 세계적인 다국적 스포츠 기업인 ADIDAS는 7,500만 유로로 바이에른 팀의 지분 10%를 구입했다. 그런가하면 독일 최대의 보험금융 그룹인 Allianz는 뮌헨에 신축할 바이에른 뮌헨과 1860 뮌헨 팀의 공동 전용구장에 자사의 이름(Allianz- Arena)을 15년간 사용하는 조건으로 9,500만 유로의 계약을 맺었다.
키르히가 지분 매입한 Formel-1도 위기
키르히 그룹의 위기로 잔뜩 긴장하고 있는 또 다른 스포츠 단체는 자동차 경주회사인 Formel-1이다. 2주에 한 번씩 일요일마다 벌어지는 Formel-1은 페라리를 몰고 각종 대회의 우승을 휩쓴 미하일 슈마허 등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전세계에서 3억 5,0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가장 효과 있는 스포츠 광고 시장의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그런데 지난해 초 키르히 그룹이 이 자동차 경주대회의 창시자인 버니 에클레스톤(Bernie Ecclestone)이 소유한 Slec 회사로부터 57.5%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이 스포츠 경기에도 시름이 깃들이기 시작했다. 키르히 그룹은 당시 Formel-1의 지분 구입을 위해 16억 유로를 바이에른 주립은행으로부터 융자받았는데, 이 빚을 상환할 능력이 없어지면서 Formel-1 역시 위기에 몰린 것이다. 스폰서로 참가하던 BMW, Mercedes, Fiat, Ford, Renault와 같은 자동차 회사들은 이 경주에서 카메라가 사라진다면 무슨 이유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겠느냐며 철수 의사를 비치기에 이르렀다. 키르히 그룹측은 Formel-1으로 1년에 3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다고 주장하며 스폰서 회사 설득에 나섰지만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독일의 스포츠 기업 전문가들은 키르히 그룹이 재기한다 하더라도 독일 스포츠계에서 황금기는 이미 지났다고 전망한다. 국제적인 컨설팅 회사인 Roland Berger의 컨설턴트 보힝(Boching) 같은 사람들은 "독일에서 축구는 다시 재정 지원받기 힘들다. 텔레비전의 수입은 줄어들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인 울리 회네쓰(Uli Hoeness)는 축구의 성장은 끝났다고까지 말한다. 텔레비전 계약 조건이 더 좋아지긴 힘들고, 작은 팀들의 광고계약은 미미할 것이며, 입장료는 이미 올릴 대로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의 전망은 한마디로 향후 1∼2년간 선수들 연봉은 30%까지 깎이리라는 것이다.
가참조 : SZ 2002. 3. 16., 3. 17./ Die Zeit 2002. 3. 21., 2. 28. / Tagesspiegel 2002. 3. 21.
가작성 : 손관승(독일 통신원, sonbalro@hotmail.com)
는 HDTV로 제작된 경기를 다른 나라에 판매해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일정비율로 배분하기로 했다.
) 한국방송협회 http://www.radiotv.or.kr/ <월드컵 중계권 계약 경향과 전망>
(이규창 KBS 월드컵·아시아 경기대회 방송단장)
둥근 공 하나로 지구촌을 열광시키는 월드컵. 월드컵이 처음부터 세계인의 축제가 된 것은 아니지만, 현대의 경제적 흐름에 월드컵이 동승하면서 월드컵 중계권료는 이제 천문학적인 액수로 늘어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 언젠가는 월드컵을 TV로 보는 것도 많은 돈을 지불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마저 든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어 전쟁따윈 잊어버리고 하나의 스포츠에 열광하여 세계평화를 이바지 할 수 있는 축제가 기업들의 속셈에 놀아나고 결국 우리에게 경제적 피해가 될 것이다.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 벌어지는 축구경기를 전세계에 조건없이 방송한다면, 그것이 방송이 산업으로 변질되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생각하는 문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개체로서 발돋움하지 못하는 현실의 방송에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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