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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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 총 페이지수 : 8
□ 목 차: 한국건축의 특성 (운현궁에 대한 내용 포함)

전통주택 중 상류주택은 3척(90cm)-4척(120cm) 정도 높이의 화강석 기단 위에 축조되는 데, 신분에 따라 기단의 재료와 다듬어진 정도, 그리고 높이가 달랐다. 집을 앉히기 위해서 는 기단 위에 사각뿔대형으로 된 1척(30cm) 정도의 다듬어진 화강석 초석(주춧돌)을 일정 간격으로 놓고 그 사이에 고막이돌을 두었다. 초석 위에 7치(20cm) 정도 굵기의 기둥을 세 우는데 이 기둥이 칸이라는 공간을 이루는 기본 구조체로서, 주로 각주(사각기둥)가 사 용되었다. 일반주택에서는 이처럼 사각기둥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궁이나 절에서는 원형인 두리기둥(원주)이 쓰였는데 지방의 상류주택에서도 두리기둥을 사용한 예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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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1. 기단(基壇)
2. 초석(礎石)
3. 기둥(柱)
4. 가구(架構)
5. 벽체와 창호
6. 지붕
7. 바닥
8. 천장(天障)
9. 난간(欄干)
10. 대문(大門)
11. 석물(石物)
12. 식재(植栽)

본문내용

한층 높이 지붕을 솟게 한 것이다. 이 렇게 지붕을 한층 높게 한 것은 종2품 이상이 타고 다니던 '초헌( 軒)'이라고 하는 외바퀴 수레를 탄 채로 그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 일각대문(一脚大門) 은 주로 이 마당과 저 마당을 구획하는 담장에 설치되는 것이다. 솟을대문이나 일각대문은 주로 맞배기와지붕을 하며, 두 짝의 판장문(板張門)을 설치 하고, 그 상부의 웃인방[上引枋] 위에는 살창을 설치한다. 그리고, 문짝에는 '국화쇠'를 보통 세 줄로 간격을 맞추어 못질을 하여 장식한다. 이것은 문짝을 이루고 있는 널판의 부드러운 질감에 검은 무쇠의 단단한 질감이 강한 대조를 이루게 함으로써 의장적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11. 석물(石物)
1) 물확(水確)
물확은 돌확이라고도 하며, 이는 또 작은 돌절구를 의미하기도 한다. 과히크지 않은 돌덩어리를 조금 가공하여 그 중앙에 큰 홈을 파서, 물을 담아 마당에 놓아 두는 석물 이다. 물확에 담긴 물은 파란 하늘, 구름, 나뭇잎새 등의 그림자를 받아, 좁은 공간이 손 쉽게 확장됨을 볼 수 있다. 물확은 돌절구로도 쓰이기 때문에 부엌 앞마당이나 부엌 뒷마당 에 놓여질 때도 있고, 또 정원 구성의 한 석물로서는 사랑마당, 후정 등에 놓여진다. 운현궁에는 이로당 복도각 뒤편과 유물전시관 앞에 물확이 있다.
2) 석련지(石蓮池)
석련지는 석지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개 직육면체의 돌을 파서 물을 담고, 또 때로 연꽃을 키우는 석물로서, 연못을 팔 수 없는 마당에 곧잘 늘어놓는다. 운현궁의 이로당 앞과 노락당 입구 맞은 편, 노안당 서행각 옆에 석련지가 놓여져 있다.
3) 석조(石槽)
석조는 사찰의 승방이나 주택의 우물가에 배치되던 커다란 물통이다. 이것은 대개 장방형으로 되어 있다.
4) 석함(石函)
석함은 괴석(怪石)을 담아 마당에 늘어놓는 석물로서, 괴석대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석물둘 중 가장 다양한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석함으로, 그 모양을 괴석을 담는 평면형에만 국한한다면 방형, 다각형, 특수형 셋을 대별된다. 운현궁의 많은 괴석 들을 받치고 있는 것이 바로 석함이다.
5) 대석(臺石)
대석은 화초분이나 등불, 또는 석함을 받치는 석물이다. 이것의 모양은 방형, 다각 형, 원형, 특수형으로 나눌 수 있어, 다양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운현궁 이로당 앞 의 대석이 바로 그것이다.
6) 석상(石床)
석상은 커다란 자연 형태의 반석(盤石), 또는 큰 돌을 판석(板石)으로 가공하여 뜰 에 괴어 놓은 것으로, 이 위에 걸터앉거나, 차를 끓이는데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로당 동쪽마당에는 무승대(茂承臺)라고 적혀있는 석상이 있다.
7) 노둣돌[下馬石]
노둣돌은 하마석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말이나 가마를 타고 내릴 때 디딤돌로 이용된다. 보통 직육면체에 가까운 커다란 돌을 솟을대문 옆에 놓아 두는 경우와 석계처럼 잘 다듬은 기단 앞에 놓아두는 두 가지를 볼 수 있다. 노안당 중문 옆에 이 노둣돌이 있다.
12. 식재(植栽)
뜰에는 수목(樹木), 화초(花草), 채소(菜蔬)이 세 가지 식재들이 심겨지는데, 이들은 비록 건축 그 자체는 아니지만 외부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시각요소들이 된다. 뜰 가운 데 심는다는 뜻의 정심수(庭心樹)는 실제로는 마당 중앙에 심지 않고 담 모퉁이에 심고 이 주위를 석단으로 마무리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마당이 '口'자의 모양이고, 이것의 중앙에 나무('木')를 심게 되면 빈곤한 '困'자가 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서 였다. 또 행랑채 밖 넓은 터에는 큰 느티나무를 심어, 풍요로운 수직적 경관을 조성하며, 집 앞에 세 그루의 석류를 심어 부귀를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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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14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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