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의 한국적 낙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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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탕으로 그려 진경산수화풍의 정형(定型)을 수립한 것이다.
정선의 화풍은 강희언(姜熙彦)˙ 김유성(金有聲)˙최북(崔北) 등으로 계승되었으나, 18세기 후반에 새로 등장한 강세황(姜世晃) 등의 화가들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들은 형식화된 당시의 진경산수화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실제 경관과 부합한 사실적인 기법을 강조하였는데, 그들의 이러한 화풍은 김홍도(金弘道)에 의하여 구도와 필법이 더욱 치밀하고 박진감 넘치는 화풍으로 발전하였으며 그것은 다시 이인문(李寅文)˙이재관(李在寬) 등으로 계승되었다.
조선 후기의 진경산수화는 정선과 김홍도파 이외에 심사정(沈師正)˙이인상(李麟祥) 등의 문인화가들도 하나의 조류를 형성하였으며, 이들은 남종화법과 함께 문인풍의 격조 높은 화풍을 바탕으로 색다른 개성미를 보여주면서 이 시대 진경산수화의 다양한 흐름에 이바지하였다.
이처럼 진경산수화는 실경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려 하였던 근대지향적인 의의를 지니면서 조선 후기의 회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이는 다시 근대 및 현대에 생긴 어떠한 특정 경관이 아닌 생활주변의 일상적인 풍경을 그린 사경산수화(寫景山水畵)로 그 전통이 계승되어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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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06.21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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