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파고드는 철학 (김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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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로 수확이 끝난 뒤의 한없이 가볍고도 흥겨운 놀이도 그 안에 들어 있다. 성숙한 문화란 그렇게 가벼움과 무거움의 조화다.
學際的 연구의 필요성
이상의 논의를 쫓아가다 보면 우리의 일상을 향한 김용석의 시선이 잠자리의 그것처럼 다면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물론 그것은 철학적 성찰에 힘입은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철학이란 分科분과 학문으로서의 철학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분화되기 이전의 종합적 학문으로서의 철학에 가깝다. 통시적 세로지르기와 공시적 가로지르기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 그것을 위해 그는 학제적 연구를 제안한다. 混種혼종의 일상 현실에 관계의 길을 네트워킹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는 일이며, 또한 문화의 다양성을 획득하는 길이다.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나를 확인하는 일인 동시에 너를 확인하는 일이다. 그 확인 위에서 대화는 시작된다. 아니 그 확인 행위가 바로 대화다. 김용석의 일상을 파고드는 철학은 그 지점에 이르러 있다.
<저자소개>
김용석
철학자. 前로마그레고리안대학 철학과 교수. 영산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었으나, 현재 ‘임용휴직’ 중이다.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에서 동화를 텍스트로 삼아 철학적 논지를 전개했고,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에서는 애니메이션 작품의 스토리텔링이 스스로 품고 있는 철학 컨텐츠를 발굴하여 애니메이션이 ‘철학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그는 2001년 동서양철학자의 대담집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김용석·이승환)를 출간하면서 새로운 문화적 탐험을 시도했다.
  • 가격1,3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2.06.29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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