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와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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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자본주의로의 이행과 대중문화의 확장

대중문화 비판?

어떠한 문화 상품들이 생산되는가?

다시 허위의식의 문제로

마치며: 일상생활의 자본주의적 변형

본문내용

거기에다가 신자유주의적인 사회 재편으로 인한 실업자 및 비정규직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한국 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미래의 꿈을 말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는지도 모른다. 물론 약간 좋은 시절에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거짓말일테지만 말이다. 어떻게 보면 "열심히 살면 성공한다"라고 속이는 것, 그만큼보다도 못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문화 상품들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마치며: 일상생활의 자본주의적 변형
지금까지 대중문화의 등장과 대중문화 비판에 대해, 그리고 청소년 대상 일색인 한국의 대중문화와 청소년들의 의식의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짚어보았다. 자본은 항상 높은 이윤을 가져오는 투자처를 찾아 움직이게 된다. 지금 한국 사회의 대중문화판은 그럭저럭 괜찮은 벌이가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청소년들은 문화 상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계층으로 자본은 당연히 이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문화 상품들을 생산해내려 할 것이고 그 결과 대중문화의 기형적인 발전이라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잠시 청소년들의 의식형성의 문제에 대해 언급했지만, 그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형이라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이 점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면서 글을 마치려고 한다.
생산력의 발전이라는 것은 생활의 재생산을 위한 노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만, 그것이 자본주의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노동을 경감시키기보다는 노동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게 된다. 쉽사리 옛날보다는 살기 좋아졌다는 말을 할 것이 아니다. 발전한 기술이나 기계가 같은 시간에 노동자를 얼마나 더 쥐어짜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을 공장에서 몰아냈는지를 생각해보자.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라 일상생활―여기서는 일하지 않은 여가시간을 주로 말한다―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일상생활 역시 작업장 내에서의 시간들과 같이 엄격히 기획되며 나아가 점차 노동하는 시간과 명확히 구분되지도 않는 것 같다. 살고 있는 공간들은 자본의 회전이 용이하도록 엄격히 구획되며 금전관계가 개입되지 않은 인간관계라는 것이 더 이상 의미를 가지기도 힘들게 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이미 생활 자체가 자본주의적인 논리에 따라 움직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문화의 내용을 따지는 게 얼마나 중요할까 하는 생각에서 덧붙였으며, 자본주의적인 공간의 구획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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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30
  • 저작시기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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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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