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 및 발달장애아를 위한 약물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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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데파코트(Depakote), 데파킨(Depakene), 다이랜틴(Dilantin), 크로노핀(Klonopin), 테그레톨(Tegretol), 자론틴(Zarontin)과 같은 항경련 약물은 자폐아동의 간질증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뿐아니라 부작용도 드물게 관찰된다.
무드진정제(mood stablizer). 앞서 소개한 코리(Corey)와 같이 심한 감정적 기복이나 조을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에게 기분을 일정하게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무드진정제로서 리디움(Lithium)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로는 더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서 항울성 약물과 같이 투약하기도 한다. 또한 간질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의 경우에 데파코트(Depakote)와 테그레톨(Tegretol)를 같이 투약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약물요법은 다른 요법에 비해서 효과가 단시일안에 관찰되기도 하고 또한 그러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쉽게 남용되는 경향이 있다.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감안하여 특별히 조심하고 깊은 관심을 갖고 사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약물요법을 전적으로 의존하기 보다는 다른 요법들과 병행하여 사용할 때 큰 효과와 열매를 관찰할 수 있다.

키워드

자폐아,   발달장애아,   약물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