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 대한 교회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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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노숙자의 정의

3. 노숙자의 특징과 문제
1) 노숙자의 발생원인과 과정
2) 노숙자의 생활실태와 현황
① 1998년 실태
② 2000년 실태
3) 노숙자 쉼터 이용자들의 바램

4. 노숙자의 정책 추진과정
1) 정부 정책의 추진과정
2) 노숙자의 정책현황 및 지원 서비스
3) 개신교의 노숙자 대책 현황

5. 결 론

본문내용

450여명이던 노숙자가 10월 433명,11월에는 660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자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자유의 집 최성남 사무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노숙자들이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면서 “교계의 보다 폭넓은 지원책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도 겨울철을 맞아 현재 운영중인 실직노숙자 쉼터 대전 ‘베델의 집’과 서울 송파동 ‘새날 여성의 쉼터’의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교단차원에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각종 기독사회단체들도 연말을 맞아 어느 해보다 폭넓은 구제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기독실업인회(회장 김득연 동성진흥회장)는 전국 115개 지회별로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해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쌀 150포대를 배포했던 사랑의 쌀나누기운동(본부장 최창근 영락교회장로)도 올 연말 극빈자 가정을 선정, 쌀 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다일공동체는 연말쯤 대대적인 빈민구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한국장로회 연합성가단도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교단·단체 차원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영락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대부분의 교회들도 개교회차원의 실직자 등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예년보다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국민일보 2000-11-28 29면 (문화) 06판
5. 결 론
누가복음 4장 18절에서 19절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인용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가난한 자를 살리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고 눈먼자의 눈을 뜨게 하는 행위가 복음적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교회 내에서는 흔히 복음적 행위는 영혼 구원을 위한 행위로 매우 협소하게 오랫동안 이해되어 왔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전하는 것과 완전히 일치해서 생각해 온 것이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전하는 것은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뺄 수 없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전한 복음은 인간의 영혼만을 구원하는 행위는 아니었다. 예수님께서 전한 복음은 영혼과 육체 전체에 걸쳐서 나타나는 기쁜 소식이었고, 내세의 구원뿐만 아니라 현세의 가난과 억압 속에서 해방을 포함하는 통전적인 구원을 의미했다.
) 김명용, "복음과 사회선교" (서울 : 장로회신학대학교 인터넷 세미나 자료 중에서) p.37.
따라서 교회의 사회참여는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한 활동과 연계되어 있다, 특별히 오늘날 교회가 노숙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살길을 마련해 주는 것은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이며 또한 하나님의 나라의 평등을 가져오는 행위이기도 하다. 따라서 교회는 이제 사회의 선교에 있어서 행동으로 참여하고 나아가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을 입안하여 가난한 자들에게 다시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바로 이웃사랑의 명령을 지키는 일이며 이 가난한 이웃의 사랑은 소외된 자들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서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지금까지 조사한 결과를 통하여 노숙자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책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노숙자의 쉼터를 개 교회가 맡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기 수용시설인 노숙자쉼터가 기존의 부랑인 수용시설과 차별화 되기 위해서는 노숙자의 쉼터를 교회가 마련하고 입소자를 정부와 연계하여 단기노숙자로 한정하며 이들을 유형에 따라 배정을 받아 구성원의 특성에 맞게 운영하여 쉼터이용기간이 최단기간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해 주어야 한다.
둘째 IMF 이후 노숙자들은 대부분 왕성하게 일 할 수 있는 연령이며, 고졸이상의 고학력자인점을 고려하여 이들에게 교회가 취업알선, 재취업교육의 기회제공 등 자활을 유도해 주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는 영락교회가 1998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노숙자에게 주차관리, 경비, 시설관리, 청소 등)은 대단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 현대종교, 1998/12월호 p.109.
셋째 노숙자의 쉼터 최대 이용기간 및 술·담배·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하고, 한방에 사용인원을 4-5명 정도로 하여 그룹홈 형태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러한 그룹홈을 개교회가 하나씩만 운영한다고 해도 전국적으로 600교회면 모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이들이 함께 있지 아니함으로 자활의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교회는 이들을 위한 봉사관을 필수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넷째 노숙자들이 상담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노숙자들이 정신적으로 불안하여 회복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기 전에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 할 수 있는 것은 종교의 힘이 가장 좋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불교가 기독교에 비해 더욱 적극적인 결과 그들 중 26%가 불교를 믿거나 아니면 불교로 개종을 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 월간 목회 1999년 4월호
다섯째 지금까지 교회들이 교육관등 자체 교인들을 위한 시설확충에 힘을 기울이던 것에서 이제는 사회의 소외된 자들을 위하여 그들의 도피성인 쉼터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가난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집, 유치원, 노숙자 쉼터, 그들을 위한 재활교육센타, 나아가 힘이 없는 소외된 노인을 위한 봉사관이 교회마다 지역을 위하여 지어져야 할 것이다.
이제 교회들이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선교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이고 교회가 사회를 향해 가르칠 사명이다.
이러한 일을 감당하기 위하여 이제 교회는 내부적인 부흥이나 자신의 교회 건물 짓기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교회가 사회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속적인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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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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