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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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미래사회의 특성

Ⅲ. 미래종교의 성격

Ⅳ. 미래종교에 대한 원불교적 대응

Ⅴ. 미래종교에 대한 기독교의 대응


Ⅵ. 미래종교에 대한 이슬람교의 대응

Ⅶ. 미래종교에 대한 힌두교의 대응

Ⅷ. 맺는 말

본문내용

(Brahman)의 자기 현현에 불과하다. 인도 종교사를 통하여 일신교적인 수많은 종파가 일어났지만,다른 모든 신을 제쳐둔다는 의미에서의 유일신교는 찾아보기 어렵다.다양성에 대한 배려는 신의 세계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이다. 세계는 브라만의 몸이며, 브라만은 또한 인간의 본질(atman)과 같다. 힌두교의 궁극 목표는 브라만과 아트만이 하나라는 것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해탈이다. 이런 의미에서 브라만에 대한 신앙은 곧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는 자기 성찰이다. 브라만은 대중적 신앙의 차원에서 인격신 이슈와라(Isvara)가 된다. 최고 신 이슈와라는 세계를 창조·유지·파괴하며, 이 세 측면은 각각 브라마·비슈누·시바의 세 신으로 나타난다. 인간의 삶과 관련해서 본다면, 브라마는 출생, 시바는 죽음, 그리고 비슈누는 그 중간의 삶을 주관한다. 이 가운데서 단연 시바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바가 죽음을 주관하는 신이기 때문일 것이다. 출생은 주어지는 것,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지나간 사건이며, 따라서 굳이 브라마에게 간구할 내용이 없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본다면 비슈누도 그다지 매력적인 신앙의 대상이 아니다. 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모든 삶을 걸어볼 만한 미래가 있다 면, 그것은 죽음 이후인지도 모른다. 이런 까닭에 사람들은 시바에게 달려간다. 하나의 진리에 이르는 다양한 길을 인정하는 힌두교는, 포교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자기의 종교를 참된 종교로 받아들이기 위하여 다른 많은 종교들을 거짓 종교로 단죄할 필요도 없다. 각자 자기의 전통에 서서 ‘힌두교인은 좀더 훌륭한 힌두교인이 되고, 모슬렘은 좀더 훌륭한 모슬렘이 되며, 기독교인은 좀더 훌륭한 기독교인이 되라’는 것, 그것이 마하트마 간디의 가르침이었다. 정통과 이단의 문제도 있을 수 없다. 물론 베다의 권위를 받아들이는 종파를 정통, 그렇지 않은 종파를 외도라고 일컫기도 하지만,우리 현실에서 흔히 만나는 정통·이단의 시비는 없다.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은 카비르, 시크교를 일으킨 나나크도 이단으로 배척하지 않는다. 힌두교에 대한 개혁으로 일어난 불교조차도 인도에서는 힌두교의 한 분파로 흡수되며, 부처는 비슈누의 아홉번째 화신으로 섬겨 진다.
힌두교인들이 가장 널리 섬기는 신은 가네샤와 크리슈나다. 코끼리 모양의 배불뚝이 신 가네샤는 시바의 아들이며, 지혜와 행운의 신이다. 일반 대중에게는 부귀와 번영을 약속하는 신으로 섬겨지기도 한다. 지금도 힌두교인들이 어떤 사업을 시작할 때는 가네샤 신상을 모시고, ‘슈리 가네샤’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리에게는 <바가바드기타>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슈나는 비슈누의 화신(avatara)이다. 원래 토착민의 신이었으나, 아리아인들의 신 비슈누의 여덟번째 화신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인도인들에게 가장 친 숙한 신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크리슈나와 바가바드기타는 인도문화의 두 주류인 아리안 문화와 드라비디안 문화(아리안족이 인도에 들어오기 전의 토착문화)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인도가 지니는 온갖 다양성을 하나로 묶는 것도 바가바드기타이다. 이런 의미에서 바가바드기타는 힌두교의 살아 있는 성전이다.
Ⅷ. 맺는 말
1. 종교의 인구 현황
) World Christian Encyclopedia(Oxford: Oxford Univ.)
종교
이슬람
힌두교
불교
기독교(천주교,개신교,정교회,등 )
인구
11억 8천만
7억 7천만
3억 6천만
19억 7천만
현재 세계 인구를 약 60억으로 잡았을 때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등)인은 모두 19억 7천만으로 전체 인구의 32.8%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천주교인은 약 10억(16.6%)이고, 개신교인은 약 3억(5%)이다. 단일 종교로는 이슬람교인이 가장 많은 11억 8천만(19.6%)이며, 힌두교는 7억 7천만(12.8%), 불교가 3억 6천만(6%)으로 조사되고 있다.
2. 최근 30년의 변화(1970-2000)
) Ibid.
(단위 %) *2000년 통계는 추정치에 의한 것임.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4대종교
전체종교
아프리카
+7.8
+1.3
-0.1
0.0
+9.0
-0.3
동아시아
+1.0
-1.6
0.0
-3.2
-2.8
-13.4
남아시아
+1.4
+2.8
-4.2
0.0
0.0
+0.8
유 럽
-8.3
+0.3
+0.1
+0.1
-7.8
-5.9
구소련지역
+2.1
-0.5
0.0
-0.1
+1.5
-2.5
북아메리카
-5.6
+0.8
+0.2
0.0
-4.6
-3.7
라틴아메리카
-2.4
-0.1
-0.1
0.0
-2.6
-1.4
오세아니아
-7.6
+0.1
0.0
0.0
-7.5
-6.9
표에서 보듯이 전체적으로 종교인구 비율은 대체로 감소하고 있다.
전체 종교인구가 증가된 곳은 남아시아(0.8%)뿐이고, 다른 지역은 모두 종교인구 비율이 30년간 감소하고 있다. ( 동아시아 -13.4%, 오세아니아 -6.9%, 유럽 -5.9%, 북아메리카 -3.7%, 구소련지역 -2.5%, 라틴 아메리카 -1.4%, 아프리카 -0.3% ) 기독교의 경우 아프리카에서 종교인구가 급증하고(7.8%), 구소련지역(2.1%), 동아시아(1.0%)와 남아시아(1.4%)에서 약간 증가하고 있으나, 그 비율은 유럽(-8.3%), 오세아니아(-7.6%), 북아메리카(-5.6%)에서는 크게 감소하고 있고,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감소하고 있다(-2.4%). 기독교에 있어서 변화의 두드러진 특징은 전형적인 기독교 지역에서 기독교세가 크게 약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교세의 현황으로 판단할 때 종교의 미래는 다음과 같이 예견할 수 있다.
첫째, 제도화된 종교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쇠퇴할 것이며 둘째, 사사화된 종교적 관심은 지속될 것이고 셋째, 다양한 대체종교들이 출현할 것이다.
또한 미래의 종교는 다음과 같이 특징지을 수 있다.
첫째, 복음적이고 근본주의적인 영적 종교로의 회귀가 있을 것이며 둘째, 구속적 성향이 강한 종교로의 발전이 있을 것이고 셋째, 신비적 혹은 신화적 성격을 띤 종교가 매력을 줄 것이다. 그리고 소위 시민종교와 보이지 않는 종교가 확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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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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