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에 대한 기독교적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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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생명복제 기술의 역사

Ⅲ. 생명복제에 대한 견해
1. 긍정적인 견해
2. 부정적인 견해

Ⅳ. 인간복제가 가지는 문제점
1. 윤리적 입장
2. 사회적 입장
3. 기독교적 입장

Ⅴ. 현대 사회의 여러 반응

Ⅵ. 맺으면서-우리가 가져야 할 시각

본문내용

숙고를 거듭해 왔다. 1982년에 교회와 사회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는 유전공학에 대하여 두려움과 불신을 가지고 반응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1989년에는 WCC는 'Biotechnology: It's Challanges to the Churches and the World'를 승인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성별구별 및 선택을 위한 유전자 테스트, 생명과 관련된 유전 코드를 특허 내는 일, 그리고 상업적 목적에 의하여 유전공학이 오용된다면 이는 결국 생명에 대한 환원주의적 입장에서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통전성을 해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나. 개신교 교단의 입장
1)스코트랜드교회
1997년 5월 22일 스코틀랜드교회는 생명복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유전공학적으로 개발된 음식을 일상적인 식품생산방식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정부에 권고하였고,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기본적인 존엄성과 독특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인간복제로 인하여 야기될 인간존엄성과 개체성의 훼손을 경고하였다. 딸서 인간복제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동시에, 정부가 국제적인 채널을 통하여 종합적인 인간복제를 금지하는 국제적 차원의 협약체결을 할 것을 요구하였다.
2)연합감리교회
1997년 5월 9일 유전 과학적 과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여기에서는 인가복제를 기도하는 모든 연구에는 사적이거나 공적인 자금을 제공하지 말아야 할 것을 권고하였다. 나아가 인간의 배아를 소모시키는 연구과정들을 금할 것을 요구하였다.
3)미국 남침례교회
1997년 3월 6일 모든 인간 생명의 신성함과 독특함에 대하여 강한 긍정을 표명하는 동시에 대통령에게 인간복제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금할 것을 촉구하였고, 의회를 향해서는 인간복제를 불법적인 것으로 입법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모든 국가들이 여하간의 인간복제를 방지하는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하였다.
다. 로마 카톨릭 회의 입장
1997년 2월 25일 미국 카톨릭 교회의 생명권 위원회는 생명권 옹호의 관점에서 입장을 표명하였다. '카톨릭 교회의 가르침은 인간의 복제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이는 한 인간을 세상에 출생시키는 고귀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녀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부모를 가질 권리가 있으며, 남편과 아내의 결혼을 통한 사랑의 열매로 인정받아야 한다.
사회 여러 단체에서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농어촌부의 행동강령」, 「과학 기술부 생명윤리자문위원회의 "생명윤리기본법"」, 「인간복제에 관한 천주교·기독교 공동 선언문」, 「인간복제 금지 위한 규제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환경·사회·종교단체 공동성명서」등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Ⅵ. 맺으면서 - 우리가 가져야 할 시각
최근 96년에 탄생한 복제양 돌리가 다른 양들에 비해 빨리 늙고 노화에 따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주장에 따르면 현재 돌리는 세 살이지만 6년 생 양으로부터 복제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생리적 나이는 9년 생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동물의 염색체에는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있는데 세포가 나이를 먹을 수록 이 부분의 길이가 짧아진다. 돌리의 염색체의 이 부분은 같은 연령의 다른 양들에 비해 짧다는 것이다.
) 박충구, 「생명복제 생명윤리」, 79.
그러므로 장년의 부부가 복제기술을 이용, 아이를 낳는다 해도 태어난 아이와 부모가 신체적으로 비슷하게 늙게 되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에게 유리하거나 필요한 것에 있어서는 지나칠 정도로 관대하고 좋게만 보려는 경향이 매우 큰 것 같다. 그래서 그 이면에 있는 부정적인 부분이나,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좋지 않은 결과를 무시하려고 한다. 아마도 인간의 욕심을 그런 작용을 하게 하는 거라 생각이 된다. 생명복제에 대한 여러 좋은 영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큰 혼란-궁극적인 인류의 파멸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것들이 뻔히 보이는데도 눈앞에 이익에 눈이 멀어 보지 않으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이 너무 비관적이라고, 좋게 사용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지나온 역사를 보라. 그러면서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단순한 낙관주의일 뿐이다. 생명복제는 인류의 미래를 잡고 있는 열쇠라고 생각이 된다. 사소한 문제가 아니고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런 기술이 계발된다고 해도 섣불리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결국 그것을 사용하는 존재는 사람일 것이다. 신의 영역을 넘보지 않을 만큼 정도를 지켜 가면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 그에 맞는 우리의 의식 개선, 윤리적 인격을 갖추 후에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 인류를 존속시키는 평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우리는 아직 사용할 만큼의 성숙이 없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섣부른 결정이 이익에 눈이 면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인 제어장치가 필요하다. 강력한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단순히 각 나라만의 규제가 아닌 세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 돌리의 출생이후 한때 인간복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났다가 요근래에는 사회적 관심이 줄어든 상태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런 틈을 타 제 3세계나 후진국의 법적인 허술함을 틈타 생명복제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게 현 실정이다.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써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어긋나는 짓을 막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그런 의식 구조를 가져야 하겠다. 우리는 성서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어긋났을 때 하나님의 어떤 벌을 내리셨는지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하늘에 이르고자 바벨탑을 쌓았을 때, 우리가 함께 사용하던 하나의 언어를 잃어버렸다. 어찌 보면 인간복제는 바벨탑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도전이요 만용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 결과로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축복이 아닌 또 다른 진노요 또 다른 아픔이요 또 다른 나뉨일 것이다. 우리는 그런 죄악을, 실수를 다시 번복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절실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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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1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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