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선진국 네덜란드, 인천항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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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글로벌경영 시대의 국제물류전략

Ⅱ. 물류강대국 네덜란드와 동북아물류중심을 꿈꾸는 인천항

Ⅲ.인천항

Ⅳ.인천항 문제점

본문내용

지역항만을 중심으로 연안 피더 선석 확충과 서비스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또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수요의 절반이 아시아 域內 교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연안 피더선 수송체계가 제대로 구축되면 수출입 화물의 내륙운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남북한 통합물류 운송망을 구축해야 한다.
그동안 남북한 물류체계는 분단으로 인해 효과적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따라서 남북간 연안 운송이 실현된다면 수송거리가 육지보다 짧기 때문에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또 남북한 관통철도망이 구축되면 한반도가 중국 동북부, 러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와 유럽 등지로 육상으로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해상과 철도로 연결된 한반도는 세계 어느 곳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물류중심지가 될 수 있다. 남북 관통철도가 시베리아 철도망 및 중국 동북부 철도망과 연결되고 이것이 다시 부산, 광양항 등과 연결되고 다시 東北亞 연안의 피더 항로와 연결된다면 한반도가 東北亞 지역, 특히 環黃海圈과 環東海圈 운송망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인천항과 더불어 인천공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
인천지역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關門이자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고 항만을 중심으로 대규모 배후지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제 물류와 교류 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수도권을 배후지역으로 하고 있어 국제자유도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 공급이 가능하고 인천공항 주변에는 수심이 얕은 간석지가 넓게 분포되어 저렴한 개발 비용으로 대규모 배후부지를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1)동북아 중심공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히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김포공항의 시설능력 한계를 보완하는 차원이 아니라 東北亞 지역의 중심공항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공항은 1단계로 2000년까지 3백35만 평의 부지에 활주로 2개를 건설하여 연간 2천7백만명의 여객과 1백70만t의 화물을 처리하며, 최종적으로 2020년까지 1천4백35만 평의 부지에 4개의 할주로를 건설하여 연간 1억명의 여객과 7백만t의 화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공항구역 내에 26만4천 평(1단계 10만8천 평) 규모의 여객 터미널과 24만4천 평(1단계 5만3천 평) 규모의 화물 터미널이 건설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리적 위치나 입지여건, 시설규모 등에서 일본, 중국 등 주변국의 대규모 공항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물리적 여건만으로는 東아시아의 중심공항으로 발전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항공사 및 공항관련 업체들이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외국기업들이 공항건설과 운영에 공정하게 경쟁하여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2)신항만 개발과 배후지 조성
서해안 시대의 도래로 인천항의 역할은 점차 증대되고 있으나 그동안 첨단 하역시설 부족과 배후지 미흡 등으로 인해 거점항만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앞으로 중국과의 교역이 크게 늘어나고 북한과의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 인천항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란 점에서 인천항 배후단지를 국제물류센터로 조성하는 방안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한다.
또 국내 무역업계의 물류비 절감 차원에서 東南亞 주요 거점항만으로부터 직접 피더선이 기항하도록 수송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의 주요항을 대상으로 韓中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조속히 개설하고 연안 컨테이너선 전용 부두시설을 확충해 연안해송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海空 복합수송(Sea and Air) 화물의 연계수송을 위한 제반 대책도 필요하다. 영종도에서 인천항 또는 평택의 피더 부두까지 신속히 연결되는 수송체계를 개발하고 이에 따른 보세운송 절차를 간소화시켜야 한다.
(3)인천국제공항 주변을 국제자유도시로 육성
인천항이 東北亞의 관문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 기능은 물론 무역·금융·정보통신 등의 기능이 동일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도록 복합기능을 갖춘 국제개방도시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 유럽의 관문인 네덜란드의 스키폴공항 주변에는 세계 유수 기업의 대규모 물류기지와 지역 총괄본부가 대거 입지해 있는데 인천국제공항 주변에도 이러한 시설이 입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주변인 영종도·용유도·무의도 일대를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국제자유도시는 사람·상품·자본의 자유로운 이동과 기업활동을 보장하는 도시로, 제조업 뿐만 아니라 무역·투자·금융 등 제반 경제활동에 폭넓은 자유를 보장하며, 수입 관세의 철폐를 통해 자유무역을 시행하는 곳이다.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입지요건은 국제공항·항만·정보통신망 등 양질의 사회간접자본과 국제수준의 서비스 및 양질의 인력공급이 가능한 지역이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이 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적지로 꼽히고 있다. 인천 국제자유도시 개발은 공항 주변이라는 이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공항과 기능적으로 연계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 개발 초기에는 외국기업의 東아시아지역 물류센터, 항공관련산업 및 輕薄短小(경박단소)형 첨단제품의 연구·생산 기지 등을 유치하고 그 이후에는 다국적기업의 東아시아 총괄본부(RHQ: Regional Headquarters), 국제회의장·전시장·통신센터 등 국제업무 지원시설, 호텔·골프장·위락단지 등 단계적으로 확충해야 한다. 또 국제공항·국제항만·첨단정보통신망·국제회의장 등 인프라를 완비하여 국제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로 강대국들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큰 시장들이 한반도 주위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한국이 동북아 물류기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뜻이다. 이것은 지정학적 이점이 될 수도 있다. 영국, 독일, 프랑스같은 강대국들이 하이테크 기술로 경쟁할 때, 네덜란드는 화훼농업과 물류, 관광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조금 뒤떨어진다는 이탈리아는 패션산업으로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정학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한반도가 동북아 인류(人流), 물류의 중심지로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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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5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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