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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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게 형식적이고 지루한 예배에서 보다 활동적이고 살아있는 예배가 되도록 제시하고 있다.
어짜피 초신자들은 열린 예배가 아니라 할지라도 예배의 정의에 의한다면 그들은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처음에는 그저 참관할 뿐이다. 그러다가 신앙이 생기게 되어 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초신자들이 처음 예배를 드리러 왔을 때 그들이 가지고 있던 장벽이나 교회가 가지고 있던 장벽들을 최소화시켜 그 벽을 쉽게 허물어뜨릴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을 교회가 사용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 할 것이다. 화이트도 이러한 점에서 영상매체나 다양한 음악 등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같이 열린예배는 아직까지 미완성된 형식과 내용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예배의 전통에 따라 잘 다듬어 신학화하고 실용화한다면 오늘의 메마른 예배의 반동으로 하나님께드리는 진정한 살아있는 예배, 활동력있는 예배, 모든 교인이 참여하는 바른 예배가 될 것이다.
이것은 과거의 전통적인 예배를 찾아서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사회와 현상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예배의 형식들을 전통적인 예배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들도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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