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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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이어졌다.
2002년 5월 31일 서울 상암경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한달 한*일 양국은 물론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2002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폴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참가 사상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포르투갈, 이탈리아,스페인을 잇따라 격파하고 기적처럼 4강에 진출, 한국 축구 100년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이뤄냈다.
2002 월드컵은 한국 축구가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을 뿐 아니라 10개의 현대식 스타디움,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건립 등 축구 전반에 걸친 인프라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 뿐 아니라 송종국,박지성,차두리,이영표 등의 신예 발굴의 기회도 마련하여 한국 축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였다.
수많은 난관과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 국민의 뜨거운 축구 사랑, 그리고 선수들이 보여준 불굴의 투지,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야말로 한국 축구의 빛나는 역사를 이끈 원동력이었다. 특히 월드컵 기간동안 온국민의 붉은악마 서포터 운동은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한국 축구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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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   근대축구,   현대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