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안락사의 정의
2. 안락사의 분류
1) 생명체의 의사에 따라
2) 시행자의 행위에 따라
3) 생존의 윤리성에 따라
3. 각국의 상황
4. 각계에서 보는 관점들
5. 안락사의 찬반논쟁
Ⅲ. 결 론
Ⅱ. 본 론
1. 안락사의 정의
2. 안락사의 분류
1) 생명체의 의사에 따라
2) 시행자의 행위에 따라
3) 생존의 윤리성에 따라
3. 각국의 상황
4. 각계에서 보는 관점들
5. 안락사의 찬반논쟁
Ⅲ. 결 론
본문내용
.'라고 말한다.
안락사가 법으로 보장된다면 다른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점에서 찬성자들은 안락사는 새로운 삶이란 값진 의미를 갖는다. 지난 90년부터 40여명의 환자에게 죽음을 시술한 미시간주의 병리학의사 잭 케보키언은 "인간답게 죽겠다는 환자의 뜻을 존중하는 것은 의사의 신성한 의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환자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이 극심하다는 점.
둘째, 인간의 품위있는 죽음과 장기이식이 가능하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간혹 소생한다하더라도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것 때문에 안락사를 주장하고 있다. 많은 경우가 첫 번째 이유인 경제적 정신적 고통에 호소하며 환자 자신도 가족도 안락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적극적 안락사는 반대하지만 소극적 안락사를 찬성하는 부류도 있다.
이밖에 법적으로 안락사를 허용해야 실제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불법적인 안락사를 막을 수 있다는 찬성론자들도 있다.
2) 반대의 주장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한 것이다. 그 누구도 손대선 안된다. 적극적 안락사를 인정하게 될 경우 생명경시풍조가 초래되도, 노인, 불구자 등 취약한영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 피터싱어, 황경식/김경동 역, 실천윤리학(서울: 철학과 현실사, 1991), p.210.
안락사의 합법화 상황속에서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Not Dead Yet)' 그룹은 안락사를 합법화 할 경우 장애인들과 영세민들의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그룹 회원들은 "정상인이 자살을 원한다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장애인이 자살을 생각했다면 좋은 생각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으며 생명을 대체할 귀중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안락사 허용에 반대한다. 안락사에 반대하는 또다른 이유로는 정작 생명박탈 여부를 결정해야 할 환자의 의사는 무시된 채 가족의 의견만 존중되는 등 안락사의 남용 위험성을 꼽을 수 있다. 안락사의 법제화에 반대하는 일부 현실론자들은 안락사를 허용할 경우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보다 과다한 치료비 부담을 우려한 타살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병원이나 보험회사 등이 '안락사 명목의 살인을 유도' 충분히 회생 가능한 환자도 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소극적안락사에 대한 견해도 이같은 맥락에서 반대하고 있다.
Ⅲ. 결 론
" 나는 비록 환자가 요청하더라도 독약을 주지 않을 것이며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상담도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안락사 시술은 명백한 살인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하지만,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개신교에서는 안락사에 대하여 보수적인 견해와 진보적인 견해가 있다. 보수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안락사를 인도주의보다는 하나님의 명령의 맥락에서 처리한다. 하나님만이 인간의 생명을 끝내실 수 있고,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하고 분명한 명령을 받을 때에만 그것을 도와야 한다. 죽음 자체는 삶과 동일하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이지만 안락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 살해가 축복이라고 절대 말 할 수 없다. 이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관점을 둔 것이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안락사를 인간의 존엄성의 견지에서 이해하려고 한다. 불치의 병으로 환자가 천천히 추하게 죽어감으로써 고통 당하고 비인간화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그러한 고통에서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고통의 의미'이다.
타락 전에는 고통이 없었으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죄나 고통은 없었다. 결국 고통이란 죄와의 관계로부터 생겨났다. 그러나 각 개인의 죄=고통이라는 등식이 항상 동일한 관계를 갖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이유 때문에 고난과 고통이 우리에게 있는 경우도 있다. 그 예로 우리는 욥의 고통을 볼 수 있다. 그 끝을 알 수 없지만 모든 고통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하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 스프라울. 왜 나는 그리스도교를 믿는가? 요단출판사. pp147∼162.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고통의 이면에 숨겨진 것들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각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그러한 잣대 없이 맹목적으로 안락사를 해서라도 육체적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믿음의 눈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모습을 바란다. 우리는 편안하게 죽는것과 죽음을 연장하기 위해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문제의 초점을 맞추기 보다 죽음을 올바로 맞기 위한 노력이 더 값진 것일 수도 있다는 기독교적 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안락사를 생각할 때 생명가치보다는 실질적물질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즉 가족이 짊어져야할 경제적 부담이 너무많아 생명가치를 소홀히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이 안락사를 원하는 것은 죽음 자체를 원하기 때문이 아니다. 비참할 것 같은 죽음의 과정, 가족들과 사회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통증치료, 호스피스간호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안락사를 원하는 많은 환자들이 호스피스 간호를 통해 마음을 바꾸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죽음의 공포와 육체의 고통과 미래의 불안, 즉 영적인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전인적이고도 총체적인 접근을 하는 호스피스야말로 참된 안락사대안 치료이다. 우리 나라의 호스피스 역사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이제 이 운동이 더 구체적으로 전개되어 안락사 찬성론자들이 주장하는 인간의 존엄한 죽음의 형태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 의미전환되어야 하겠다.
Ⅳ. 참 고 문 헌
T. 샤논 & 디지아코모. 「생의 윤리학이란?」. 서울: 서광사, 1990.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재. 「생의 윤리학」.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1999.
한계레신문 2000년 5월 9일
피터싱어. 「실천윤리학」. 서울: 철학과 현실사, 1991.
안락사가 법으로 보장된다면 다른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점에서 찬성자들은 안락사는 새로운 삶이란 값진 의미를 갖는다. 지난 90년부터 40여명의 환자에게 죽음을 시술한 미시간주의 병리학의사 잭 케보키언은 "인간답게 죽겠다는 환자의 뜻을 존중하는 것은 의사의 신성한 의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환자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이 극심하다는 점.
둘째, 인간의 품위있는 죽음과 장기이식이 가능하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간혹 소생한다하더라도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것 때문에 안락사를 주장하고 있다. 많은 경우가 첫 번째 이유인 경제적 정신적 고통에 호소하며 환자 자신도 가족도 안락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적극적 안락사는 반대하지만 소극적 안락사를 찬성하는 부류도 있다.
이밖에 법적으로 안락사를 허용해야 실제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불법적인 안락사를 막을 수 있다는 찬성론자들도 있다.
2) 반대의 주장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한 것이다. 그 누구도 손대선 안된다. 적극적 안락사를 인정하게 될 경우 생명경시풍조가 초래되도, 노인, 불구자 등 취약한영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 피터싱어, 황경식/김경동 역, 실천윤리학(서울: 철학과 현실사, 1991), p.210.
안락사의 합법화 상황속에서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Not Dead Yet)' 그룹은 안락사를 합법화 할 경우 장애인들과 영세민들의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그룹 회원들은 "정상인이 자살을 원한다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장애인이 자살을 생각했다면 좋은 생각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으며 생명을 대체할 귀중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안락사 허용에 반대한다. 안락사에 반대하는 또다른 이유로는 정작 생명박탈 여부를 결정해야 할 환자의 의사는 무시된 채 가족의 의견만 존중되는 등 안락사의 남용 위험성을 꼽을 수 있다. 안락사의 법제화에 반대하는 일부 현실론자들은 안락사를 허용할 경우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보다 과다한 치료비 부담을 우려한 타살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병원이나 보험회사 등이 '안락사 명목의 살인을 유도' 충분히 회생 가능한 환자도 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소극적안락사에 대한 견해도 이같은 맥락에서 반대하고 있다.
Ⅲ. 결 론
" 나는 비록 환자가 요청하더라도 독약을 주지 않을 것이며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상담도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안락사 시술은 명백한 살인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하지만,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개신교에서는 안락사에 대하여 보수적인 견해와 진보적인 견해가 있다. 보수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안락사를 인도주의보다는 하나님의 명령의 맥락에서 처리한다. 하나님만이 인간의 생명을 끝내실 수 있고,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하고 분명한 명령을 받을 때에만 그것을 도와야 한다. 죽음 자체는 삶과 동일하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이지만 안락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 살해가 축복이라고 절대 말 할 수 없다. 이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관점을 둔 것이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안락사를 인간의 존엄성의 견지에서 이해하려고 한다. 불치의 병으로 환자가 천천히 추하게 죽어감으로써 고통 당하고 비인간화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그러한 고통에서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고통의 의미'이다.
타락 전에는 고통이 없었으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죄나 고통은 없었다. 결국 고통이란 죄와의 관계로부터 생겨났다. 그러나 각 개인의 죄=고통이라는 등식이 항상 동일한 관계를 갖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이유 때문에 고난과 고통이 우리에게 있는 경우도 있다. 그 예로 우리는 욥의 고통을 볼 수 있다. 그 끝을 알 수 없지만 모든 고통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하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 스프라울. 왜 나는 그리스도교를 믿는가? 요단출판사. pp147∼162.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고통의 이면에 숨겨진 것들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각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그러한 잣대 없이 맹목적으로 안락사를 해서라도 육체적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믿음의 눈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모습을 바란다. 우리는 편안하게 죽는것과 죽음을 연장하기 위해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문제의 초점을 맞추기 보다 죽음을 올바로 맞기 위한 노력이 더 값진 것일 수도 있다는 기독교적 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안락사를 생각할 때 생명가치보다는 실질적물질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즉 가족이 짊어져야할 경제적 부담이 너무많아 생명가치를 소홀히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이 안락사를 원하는 것은 죽음 자체를 원하기 때문이 아니다. 비참할 것 같은 죽음의 과정, 가족들과 사회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통증치료, 호스피스간호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안락사를 원하는 많은 환자들이 호스피스 간호를 통해 마음을 바꾸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죽음의 공포와 육체의 고통과 미래의 불안, 즉 영적인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전인적이고도 총체적인 접근을 하는 호스피스야말로 참된 안락사대안 치료이다. 우리 나라의 호스피스 역사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이제 이 운동이 더 구체적으로 전개되어 안락사 찬성론자들이 주장하는 인간의 존엄한 죽음의 형태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 의미전환되어야 하겠다.
Ⅳ. 참 고 문 헌
T. 샤논 & 디지아코모. 「생의 윤리학이란?」. 서울: 서광사, 1990.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재. 「생의 윤리학」.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1999.
한계레신문 2000년 5월 9일
피터싱어. 「실천윤리학」. 서울: 철학과 현실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