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쉬리를 보고

소개글

영화 쉬리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없음..

본문내용

만 쉬리처럼 김윤진과 최민식에게 OP 요원들이 총구를 들이대고 있는 극장 대치신에서 어떻게 무사히 빠져 나왔으며 어떤 상황에서 한석규가 김윤진을 미행할 수 있었는지가 너무 생략되어 있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좀 있는 것같다. 오죽하면 많은 분들이 극장 상영과정에서 자른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할 만큼 편집상의 세련됨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돈이 부족해서 못찍는다는 이유로 총격신을 핸드핼드식 카메라 기법으로 정신없이 흔들어대는 상황을 반복해서 보여주어 엉성한 총격신을 가리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총격신을 줄이더라도 인물과 인물과의 관계 설정이나 갈등상황을 더욱 디테일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시나리오 쓸 능력 도 없는 사람이 감히 건방지게 몇자 끄적거려 보았다.
하여간 이런 저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아마 쉬리는 한국 액션 대작영화 제작의 교과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우리가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소재는 역시 남북 분단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하게끔 해주었다. 그러나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쉬리가 성공했다고 그와 비슷한 아류작이 남발되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서편제가 성공했다고 곧이어 휘모리를 제작하는 식의 행태는 이제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

키워드

쉬리